청운면은 지난 20일 갈운리 김백선 장군 묘역에서 항일의병장 김백선 장군 제123주기 추모제를 열었다.정동균 군수와 구문경 청운면장, 의병장 김백선 장군 기념사업회 회원(회장 백승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네 번째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청운면 출생이자 항일의병사의 대표적인 인물인 김백선 장군을 기리는 행사로, 장군의 생애 소개와 추모사, 분향,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정동균 군수는 추모사에서 “양평군 항일의병의 선봉으로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 김백선 장군의 넋을 기린다”며, “장군의 숭고한 뜻을 12만 군민과 함께 이어가
양평군은 양평읍, 양동‧지평‧용문면 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양평군 도시재생대학’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도시재생대학은 군민의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4~5월 총8회 과정(기본과정 4회, 심화과정 4회)으로 양평군민회관에서 진행된다.기본과정은 도시재생의 이해와 도시재생뉴딜, 도시재생 사례, 대상지 현장 답사를 통한 현황 파악, 선진사례 답사로 4월 중 진행된다. 5월 심화과정은 대상지 활성화 콘셉트 설정, 활성화계획 구상(안) 설정, 도시재생사업 우선순위 설정 및 사업화 방안 작성, 팀별
양평군은 취업준비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양평청년 꿈Dream 지원 서비스(면접정장 무료대여)’를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취업준비청년이다.정장은 연간 5회까지 지원하며, 1회당 대여기간은 3박4일이다. 왕복택배비까지 무료로 지원하므로 최초 대여 시에만 방문해 사이즈를 측정하면 이후에는 택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대여품목은 기본정장(재킷, 셔츠,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을 비롯해 구두, 넥타이, 벨트 등 소품도 대여할 수 있고, 간
경기도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동조합 연구모임 지원사업’에 참여할 모임 및 단체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 사업은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를 선발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선정된 모임 및 단체는 공동 연구 및 학습, 사례탐방 등을 통해 ▲소상공인 ▲운수(택시‧마을버스) ▲노인돌봄 ▲의료서비스 ▲육아 ▲사회주택 분야와 관련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도는 총 5개 팀을
지난 11일 오전 10시 양근향교(전교 유상근), 지평향교(전교 박춘근)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각각 유림원로와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제를 봉행했다.양근향교 석전제는 최문환 부군수가 초헌관, 신교중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이 아헌관, 이희원 장의가 종헌관을 맡아 선성,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다.지평향교 석전제는 박춘근 전교가 초헌관, 전진선 군의원이 아헌관, 조근수 지평면장이 종헌관으로 제향행사를 진행했다.석전은 새 학기를 맞아 전례적으로 봉행하는 개학식으로 입학식과도 같다. 선성선현에 대한 제사의식으로 예로부
지난 10일 서종면사무소에서 서종면 3.1독립만세항쟁 100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서종면 3.1독립만세항쟁기념공원 조성위원회(공동대표 임대진 이장협의회장, 이순화 주민자치위원장, 박주옥 서종면새마을부녀회장, 장인순 서종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는 1919년 3월 10일 경기도 최초로 만세운동을 벌인 지역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자 같은 날인 3월 10일에 기념행사를 미련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군의원, 이영주 도의원, 변도상 양평3.1운동기념사업회장, 윤광선 광복회 양평‧이천지회장과 서종면 기관̷
양평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2019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신청을 받는다.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연간 20만원(자부담 4만원)의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불카드로 영화관, 미용원, 안경점, 찜질방,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양평군은 올해 총 194명의 여성농업인을 선정해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 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여성 농업인으로, 올해부터 상향제한 연령기준이 없어져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양평군은 오는 19일까지 21일 개최되는 ‘2019년 1차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행사는 군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하기 위해 진행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현장에서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일대일 면접이 이뤄진다.올해 행사는 그간 군청에서 진행되던 것과 달리 3권역으로 나눠 3월·6월·11월에 걸쳐 3회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행사는 오후2시~4시30분 용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양평일자리센터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 직업상담
양평군은 지난 8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인구정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인구정책 두물머리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두물머리 협의체는 2017년 11월 군내 기관·단체·기업체 79개소와 양평군이 협약을 맺어 구성한 민·관 인구정책 네트워크다.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한강이라는 큰 강이 시작되듯 민․관이 서로 협력하면 양평군 인구증가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최문환 부군수 주재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인구정책을 논의하는 장으로, 조규수 기획예산 담당관
양평군은 지난 4일 민원인이 쉽게 부동산정보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군청 종합민원실 내 통합민원발급창구에 ‘탁상형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지난 2008년부터 군청 및 12개의 읍면사무소에 대형 스탠드형 부동산정보민원열람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범 운영 중인 탁상형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은 민원열람시스템을 소형화해 통합민원창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민원인은 설치된 민원열람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적도면, 개별공시지가, 새주소, 연속지적도, 용도지역지구, 위성사진
양평군은 두물머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억원(총 사업비 2억)을 확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생태테마관광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하기 위해 2016년 이 사업을 공모로 전환했다. 양평군은 올해 사업에 선정되면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관광지도사 인력양성 등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2018년부터 시작된 ‘두물머리가 들려주는 인생이야기’는 두물머리의 기존 자원을 활용하고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프로그램 위주의 사업으로, 지난달 ‘물래길 겨울
그간 수차례 추진하다 무산됐던 양동면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가시권에 들었다. 양평군의회의 동의와 사업 파트너인 경기도시공사 이사회 승인만 획득하면 본격 추진된다.양동면 일원의 산업단지조성은 자동차부품업체 이전, 친환경농산물업체 물류단지 등이 거론되다 전부 무산됐다. 사업체들이 무리한 지원을 요구하거나, 기반시설 부족 등이 그 주요 원인이었다.하지만 지난해 최문환 부군수의 주도로 경기도시공사와 양평군 간 공동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산업단지 조성은 지난해 5월 경기도시공사가 ‘양동 일반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 결과 긍
업체들 “올해 허가 조건 까다로워져”군 “도시계획조례 적용한 탓, 조례개정도 할 것”양평군이 용인시, 남양주시, 광주시 등 인근 시에 이어 난개발방지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군은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도 “그간 도시계획조례를 제대로 적용하지 않았는데 최근 이 조례를 통해 몇 건의 불허가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군은 차후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서서히 난개발방지대책을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군 도시과와 지역내 측량업체는 지난 13일 양평읍내 라이온스클럽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
양평군이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2019년도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공모한다.기업 활동 촉진과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신규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 공모에 투입되는 예산은 2억원이다.공모대상은 지역내 공장설립 및 등록업체다. 지원 내용은 ▲공장 내외 기반시설 정비와 근로환경 개선 ▲생산제조 장비 지원 등이다. 1개사 당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재원비율은 군비 80%, 자부담 20%다.사업의 시급성과 주변환경, 업체 재정여건 및 과거 지원실적 등을 종합해 결정하며, 수혜효과 및
맞대결 펼친 3곳 모두 현 조합장 낙마여원구 4선 고지, 지평·개군·축협 3선 양평지역 조합 8곳에서 실시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양자대결을 펼친 3곳에서 모두 현 조합장들이 낙선하면서 현직과 신인의 희비가 교차했다.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무투표 당선된 홍순용 산림조합장을 제외한 양평지역 농협 7곳과 축협 1곳 등 8개 지역 조합장선거 개표를 마치고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이 중 3곳이 새로운 인물들로 교체됐고, 나머지 5곳은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조합장 교체율은 37.5%로, 1회 조합장선거(20%) 때보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양평지역 투표율은 76.5%로 잠정 집계됐다.13일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양평지역 유권자 2만750명 중 1만58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조합별로는 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양평축협이 2110명 중 1861명이 참여해 투표율(88.2%)이 가장 높았고, 개군농협(83.4%), 지평농협(82.8%), 청운농협(80.9%) 등이 80%를 넘었다. 양평축협은 2015년 제1회 조합장선거에서도 가장 높은 투표율(85.6%)을 기록했다.선거를 실시한 군내 8개 조합 가운데 조합원수 1~3위를 차지하는 양평
어느 덧 지역사회의 중추인 조합장 선거가 2주 안으로 가까이 다가왔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지역 조합의 축제인 투표가 다가왔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도 우리 양평이 아름다운 선거로 행복한 조합선거의 귀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우리 양평은 한반도의 중심인 한강이 흐르며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등 물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또한 풍부한 물을 바탕으로 농사가 발달했다. 그래서인지 조합장 선거를 두고 물과 관련된 한자숙어가 몇 가지 떠오른다.첫째, 상선약수(上善若水)이다.‘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이 하는 것이다’는 뜻이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매주, 매월 진행한다.매주 화요일 가성비 높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화요특가’, 매주 목요일은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목요특가’, 특히 다양한 품목을 약 20~40% 할인해 15일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공동구매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할인코너이다.이달의 화요특가는 5일 밀성양봉원 ‘프로폴-B 100cc’ 상품을 23% 할인된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불만‧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고령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 체결 전에 요금제 등 계약과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최근 2년간(2017∼2018) 접수된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2255건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소비자 접수 건은 231건(10.2%)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이동통신 3사의 실버요금제를 비교‧분석한 결과 부가서비스를 제외한 통화‧문자 및
“택지 개발 공사로 천혜의 자연 환경이 망가지고,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주민들은 계속 고통속에서 살고 있다. 청정한 자연환경 때문에 양평으로 이사 왔는데, 더 이상 이런 문제를 두고 볼 수 없다.”양평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좋아 이주해 온 주민들이라면 이 말에 깊이 공감할 것이다. 양평 곳곳이 전원주택 개발로 공사가 진행되면서 양평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청정 자연환경이 사라지고 있다.이에 강하면 동오2리 주민들이 스스로 환경감시단을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양평군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환경감시단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