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안산시 국방부 설명회 불참국방부의 수원 군(軍) 공항 이전 계획에 이전 후보지 지자체들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방부는 “반대하면 강제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국방부조차 이전 사업에서 발을 빼는 모습이고 수원시만 발을 구르는 형국이다.국방부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검토 중인 화성·안산·평택·여주·이천·양평 등 6개 시·군 관계자들과 예비후보지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화성시와 안산시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군 공항
양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제28회 양평학생육상경기대회가 지난달 29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군내 22개교 초등학교 대표선수 400명과 학교장,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 경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육상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6학년까지 남녀 학생들이 80m, 100m, 200m, 400m계주, 800m 등 트랙 경기와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필드 경기로 나누어 진행했다.대회 결과 초등 1부 우승은 양평초
헌터스가 2위팀 D&D를 격파하고 일요 웨스턴부 공동 2위로 도약했다.헌터스는 2일 양평강상구장에서 열린 ‘2016 물맑은 양평리그’ D&D와의 웨스턴부 12차전 경기에서 역전의 재역전 공방 끝에 15:14, 1점차 강우콜드승을 거뒀다. 8승4패를 마크한 헌터스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공동 2위에 랭크한 한화크루져와 최종전에서 2위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비가 오는 날씨에 선공에 나선 헌터스는 1회초 심종주의 내야안타, 3루수 송구실책과 박정국의 볼넷으로 잡은 1사 만루
양평군의회가 군내 7개 사업장을 방문해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사항을 요구했다.제23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7~28일 세미원을 비롯한 7개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고 집행부에 42건의 조치 의견을 보냈다. 특위는 27일 서부지역인 세미원, 양서면 정자동 소하천 정비, 서종면 노문리 문화마을, 양수역 앞 주차장 조성 사업장 등을 방문하고 다음날인 28일에는 동부지역인 용문시장 내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레스토랑, 용문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청운면 오목골 공공캠핑장 등을 찾았다.주
지난 7월부터 본지가 보도한 세미원 관련 사태로 이훈석 대표이사의 사직서 제출, 감사원 감사 및 경찰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세미원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양평군은 아무런 대책이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양평공사의 132억원 군납 사기사건으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관리소홀이 도마에 올랐지만 또다시 세미원 사태를 맞음으로써 군의 무책임한 행정과 업무소홀이 여실히 드러났다. 더구나 군 조례인 ‘양평군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명시된 관리감독 규정을 하나도 지키지 않아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유기가
양평군의회(의장 이종식)가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막장드라마를 연출했다. 예결특위에서 28개 항목 15억원을 삭감했다가 본회의에서 스스로 이의를 제기해 10개 항목 5억6000만원을 감액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군민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권위를 실추시킨 군의회를 향해 “7대 군의회는 더 이상 답이 없다”며 허탈해하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달 29~30일 제23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송만기 위원장은 특위기간 내내 “이번 추경예산 심의는 이전과는 달리 계수조
양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직장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제7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인축구대회가 24~25일 양평생활체육공원 축구장 등 군내 5개 구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28개 축구클럽이 참가해 리그전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이후 결승 토너먼트를 진행했다.백두부와 한라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 현대 파워텍(서산)과 SMC 엔지니어링(청주)가 백두부 1, 2위를 차지했으며, 한라부에서는 용인도시공사(용인)와 현대제철(인천)이 각각 1위와 2위에 입상했다.강석홍 한국직장스포츠연맹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직장인의 기를 살리
양평군 게이트볼협회 강상분회(회장 신두희)는 지난 26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축구장에서 제5회 양평군게이트볼협회장기 서부지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양평읍, 강상, 강하, 양서, 옥천, 서종, 지평, 개군 등 8개면,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강하A팀과 강상팀이 공동 3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는 서종팀이 지평팀을 17:9로 이겨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신두희 회장은 “게이트볼이 어르신들의 전유물이 아닌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육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시타’가 2년 연속 일요이스턴부 페넌트레이스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적시타는 25일 양평강상구장에서 벌어진 2016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이스턴부 12차전 경기에서 ‘야생 카이만스’를 11:2로 완파하며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 자리를 확정지었다. 적시타는 투타에서 완벽한 조화를 펼치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가져왔다. 1회말 김승태, 윤태식, 김대영의 연속 안타와 오종병의 유격수 땅볼, 패스트볼, 상대 벌점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상대의 실책과 볼넷 등을 곁들여 11
양평FC가 창단 후 첫 출전한 K3리그에서 8승6무5패 11위로 마감했다. 시즌 내내 6위권에 머물다 시즌 후반 내리 3연패를 당하며 11위까지 추락했지만 이후 상위권 도약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한 해였다. 지난 24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6 K3리그 마지막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최정상 팀인 포천시민구단을 상대한 양평FC는 2:5로 패했다. 포천시민구단은 이번 원정경기에서 자력우승을 위해 최정예 선발라인업을 출전시켰고 홈경기를 방불케 하는 응원단, 구단 관계자 등이 대거 방문했다. 하지
양평군 장애인선수단은 지난 20일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및 엑스퍼트 연수원에서 열린 ‘2016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31개 시․군 3126명(선수 1298명, 임원 및 보호자 1828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3대3 농구, 실내조정,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11개 경쟁종목과 캔 크래서, 카운터 골프 등 5개 체험종목을 치렀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 동계 가축질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다음 달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하기로 했다.도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22일 ‘2016년도 제3차 가축전염병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가축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방역대책 수립 및 시행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경기지역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최근 발생한 돼지열병과 돼지소모성질환 근절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올 겨울철 재발 가능성이 있는 가축질병과 관련해 정보 수집, 공유, 사전 차단방역 등의 선제적 대응책이 필요하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