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명절은 연휴기간이 길어 가족들이 함께 할 시간도 많다. 하지만 막상 한 자리에 모이고 나면 함께 즐길 놀이가 마땅찮다. 어른들은 TV를 시청하거나 고스톱으로 시간을 보내기 일쑤다. 아이들은 핸드폰이나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 속으로 빠져든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미리 준비해 올 한가위를 특별하게 보낼 방법을 알아보자.◇누구나 쉽게 즐기는 보드게임보드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종류도 다양해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거나 여러 종류의 게임을 돌아가면서 하면 쉽게
경기도농아인협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주인숙)가 농아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손사랑체육대회’를 열었다.지난 4일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지역 농아인 및 군 주민복지실 박흥옥 실장, 박장수 전 군의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농아인들은 제기차기, 투호, 링 던지기, 풍선터트리기 등 다양한 체육종목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주인숙 지부장은 “농아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한 체육대회를 마련했다”며 “양평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양평 청소년들의 문화축제 ‘YP 1318 STAR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양평군청 앞길에서 열린다.YP 1318 STAR 추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5월25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 60명과 복지기관 10개소가 축제를 준비했다.동아리체험부스, 이벤트, 경연 등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다육식물심기, 다문화음식 및 의상체험, 딱지놀이, 림보기록세우기, 제구킹선발
정선시장이 활성화 된 가장 큰 동력은“1990년 후반 무연탄 소비율이 떨어지면서 폐광하는 광산은 늘어나고 정선군 인구도 급격히 줄어 지역 경기에 위기가 찾아 왔다. 이를 극복하고자 정선군은 정선선 철도와 정선오일장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이 정책이 적중해 지금에 정선오일장 활성화에 기반이 됐다. 과감한 정책과 함께 상인들의 노력이 함께 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갖춰졌다. 능력과 추진력 있는 상인회 간부들이 시장상인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방법으로 군과 민이 함께 지역경제살리기에 동참한 것이 오늘날
정선군, 공격적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상인들, 시장특화와 수준 높은 고객응대 실현지난 7일은 정선오일장이자 주말장이 열린 날이다. 오전 10시부터 밀려오기 시작한 관광객들은 기차가 도착한 오후 1시쯤 절정에 달해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서서히 빠져나갔다. 다들 손에는 검은 비닐봉투를 들고 정선군의 또 다른 관광지를 찾아 발걸음을 재촉했다. 지난해 정선아리랑시장을 찾은 관광객은 37만9908명, 이에 따른 경제파급효과는 295억9100만원에 다다른다. 그곳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기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을까? 양평전통시장의
양평시장이 한국철도공사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 대상시장으로 선정됐다.팔도장터관광열차는 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상품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국 팔도를 대상으로 각 1개 시장을 선정해 매월 1회 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운행하게 된다.관광열차 이용객에게는 철도운임 할인 혜택을 주고 방문시장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 판매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지난 7일 팔도장터관광열차 개통행사가 서울역에서 개최됐다. 이날 충북권역 대표시장인 단양 구역시장으로 팔도관광열차의 첫 운
양평읍 대흥1리(이장 신동수)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윤청하)가 지난 3일 경기도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윤청하 본부장은 “마을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다양한 방면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신동수 대흥1리 이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쾌적한 검진시설과 우수한 의료진 등에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옥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9일 옥천면 옥천리 공동묘지 내 무연고 분묘를 벌초했다.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무연고 분묘 벌초를 하고 있다.조한익 협의회장은“ 저희 부모님 묘를 벌초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했다”며 “효 실천 운동 저변확대와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조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같은 날 옥천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 농협, 자율방범대 61여단 군인 등 200여명은 옥천면 일대 도로변과 하천 등에 방치된 쓰레기 5톤가량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
양평유기농오디사업단(단장 김대수)이 6차 산업박람회 대한민국 향토식품 대제전에서 ‘휴가티’로 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 9월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의 향토산업 제품평가에서 오디사업단과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을 앞둔 ‘휴가티’ 제품이 우수상에 해당하는 농어촌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뽕잎과 허브차를 혼합해 만든 휴가티는 올해 하반기 중 실태조사와 정식계약 체결을 통해 액상 뽕잎차와 함께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115명 농가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오디사업단은 40명의 일자리 창출
잣나무숲 피톤치드 유명… 매년 3000여명 방문서종면 명달리는 ‘아토피 안심마을’, ‘잣나무숲 마을’, ‘자연생태 우수마을’ 등으로 불리며 양평에서보다 오히려 전국에서 더 유명한 마을이다.20년 동안이나 이 마을 이장으로 일하고 있는 류명현(60) 이장이 “천혜의 환경을 그대로 유지해야 마을이 살아난다”며 마을주민들을 설득해 생태마을로 가꿨다. 그 결과 매년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마을로 거듭났다. 160가구, 400여명의 주민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민박과 식사, 친환경농산물 판매 등으로 부채는커녕 모두 부농이
물소리, 사람소리, 웃음소리 나는 양평전통시장 문화관광육성시장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시장의 소식을 전하고 홍보하기 위한 기자단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8명으로 양평시장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용을 잘하는 양평군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 ypsijang@hanmail.net 또는 사업단 홈페이지 (www.facebook.com/ypsijang)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기자단의 주요활동은 시장에서 진행되는 각종행사참여, 주말장터 취재, 홍보활동 등이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분기별 우수 활동자에 한하
양평군이 양평읍 갈산공원에 주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유헬스존’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군은 지난 1월 첨단 건강관리 기기를 갖춘 유헬스존을 보건소와 양평전통시장에 구축한데 이어 갈산산책로에도 유헬스존을 설치하고 약 7.5㎞ 구간의 유헬스로드(갈산체육공원 입구~회현리 걷기코스까지)를 설정해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유헬스로드 활용방법은 보건소, 양평전통시장, 갈산산책로 유헬스존에 상주해 있는 전문 건강매니저의 상담을 받은 후 유헬스존에 가입한다. 캐디카드를 발급받아 유헬스로드 구간에 설치된 유체크폴(4대
양평군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자원봉사자 하반기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여성회관에서 열린 2013년 하반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수강생 및 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12월초까지 운영하는 자원봉사대학은 숲 해설가, 문화관광해설사, 그린리더, 농촌체험지도자로 구성된 전문과정반 40명과 봉사활동에 열의를 가진 주민 63명으로 구성된 기본과정반으로 나눠 운영한다.강의는 (주)고운식물원 최이조 본부장, 원광대학교 박병권 교수, 문화의향기 박희주 대표, The HRD 김보성 연구소장 등 전문 강사진들이 자원봉
생명의 땅 아마존 추장이 두물머리를 방문해 자연생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강연했다.이번 행사는 환경시민단체들이 아마존에서 살아가는 원주민을 초청해 그들의 삶을 배우고 국제교류와 연대를 가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아마존 추장 이나와씨는 지날달 28일 두물머리를 비롯한 팔당 유기농단지를 둘러보고 오후 4시부터 지역아동센터 ‘풀씨배움터’를 방문해 지역 학생 및 주민들에게 생명과 자연생태의 소중함, 아마존의 고통받는 현실 등을 강연했다.이나와 추장은 “아마존열대 우림이 개발로 파괴돼 수많은 동물과 아마존 부족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전 세계
청운고 축구부가 전국대회에서 강호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 ‘4강의 기적’을 이뤘던 청운고는 명실공히 축구 명가로 우뚝 서게 됐다. 지난달 16~29일 13일간 울진군에서 펼쳐진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은 전국 70개 고교에서 2000명의 선수가 참가한 전국고교축구 최고의 대회다. 이 대회에서 청운고는 조별리그 예선전 포함 6경기 무실점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축구명가인 언남고와 승부를 겨뤘으나 4:0으로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시상식에서 진순진 감독과 서덕규 코치는 우수지도상을 수상
양평군저탄소녹색성장위원회가 지난달 27일 군민회관에서 ‘녹색성장 어린이 기후 생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지난 7월16일부터 어린이 30명과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열린 녹색성장 어린이 기후 생태 아카데미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운영했다. 교육은 기후변화의 개요 및 이해, 자연생태의 이론, 녹색생활 실천 등 이론 강의와 생태학습장, 에너지관리공단, 기상청 체험학습 등 총 48시간 동안 이뤄졌다.양평군녹색성장위원회는 아카데미에 이어 9월에는 ‘코오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기후교실’을 운영할
오빈역 진입도로 확장공사에서 도로로 편입되는 논바닥을 파내지 않은 채 기초다지기공사를 해 이후 침하로 도로가 망가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은 논의 상태가 딱딱한 흙이라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군이 지난 4월 공개입찰로 발주한 오빈중로 2-4호 도로개설공사는 총 42억원을 투입해 350m 구간의 오빈역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마을 주민 박아무씨는 젊은 시절 건설회사에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이 공사를 유심히 살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시작된 기초다지기공사를 보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논이던 곳에 다짐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가 양평중학교 1학년 반장․부반장 14명을 ‘수호천사 우리반지킴이’로 위촉했다. ‘수호천사 우리반지킴이’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각 반의 수호천사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학교폭력, 왕따 등의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3일 오전 양평중 기술가정실에서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우리반지킴이들은 9월 한 달간 총 10회의 상담프로그램교육 수료 후 소속 학급의 수호천사로 활동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선영 팀장은 “우리반지킴이는 학급적응이
용문면이 ‘829(빨리구해주세요)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24시간 365일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긴급연락망을 제작해 배부했다.829 안전지킴이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소방서 구급팀과 연계하는 ‘U안심콜센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사랑의 안부전화 및 마실 사업’,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겨주는 ‘미역국 전달사업’ 등이다. 이번에 배포한 긴급연락망에는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용문면사무소 복지팀, 무한돌봄센터, 파출소 등의 전화번호를 게재해 각 가정의 전화기 옆에 부착했다. 용문면 이미행 복지팀장은
(사)한국농업경영인양평군연합회(회장 이종학)가 오는 24일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당큰잔치’를 개최한다.‘친환경농업특구 앞서가는 양평군 농업경영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4회째로 오는 24일 오전 10시~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행사는 우수농업경영인 시상, 농기계 전시, 운동회, 장기자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학 회장은 “양평군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단결력을 높이고자 큰잔치를 마련했다”며 “농민들의 지혜와 기술로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