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이하 유도팀)이 지난 12~18일 전남 순천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8 순천만 국가정원 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 패권을 차지했다.유도팀은 2013년 실업연맹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으나 대한유도회가 주최하는 메이저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처음이다. 단체전 8강에서 경남도청을 3-1, 준결승전에서 여수시청을 3-2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용인시청을 3-0으로 물리쳤다.개인전에서는 채성희(-81㎏)가 8강에서 손근융(경운대)을 상대로 업
단월조아탁구클럽은 단월고로쇠축제가 열린 지난 17~18일 단월레포츠공원 다목적강당에서 ‘제7회 양평 단월 전국오픈 고로쇠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양평, 성남, 용인, 이천, 홍천, 원주에서 참가한 클럽 200여명의 선수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양평군탁구협회는 “축제 속에 진행되는 고로쇠배 대회가 어느덧 7회에 접어들며 200여명이 넘는 경기‧강원 동부권대회로 거듭나게 됐다”며 “양평탁구가 이렇게 활성화 된 것은 동호회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오픈 3인 단체 우승(티마운트)
지난 시즌 웨스턴리그 우승팀 야생카이만스(이하 카이만스)가 이스턴리그 데뷔 승리를 챙겼다.카이만스는 지난 18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시즌 첫 경기에서 양평드레곤즈(이하 드레곤즈)를 10-6으로 물리치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승리의 중심에는 김덕규가 있었다. 선발투수 겸 3번타자로 출장한 김덕규는 4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실점 선발승을 거둔 데 이어 타석에서도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투타에서 맹활약했다.3회까지는 1점차 승부였다. 1회초 사사구 2개와 김덕규의 2루타로 잡은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와
양평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4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문환 부군수, 부서장, 체육회 및 행사 관계자 등 총 48명이 참석해 중점 추진업무와 부서별 분담임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군은 개회식 무대연출 세부계획과 부대행사장 운영계획, 종목별 경기장 의료지원, 안전관리 및 자원봉사자, 환경정비,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및 친절 교육 등 부서별 협조사항에 대해 살폈다.추진기획단장인 최문환 부군수는 “양평을 방문하는 선수 및 관계자가 그 어느 대회보다
봄내음 솔솔~ 9만8000여 관광객 북적북적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이 끝나고 성큼 다가온 봄을 즐기기 위한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화사한 봄을 맞이하는 행사들은 봄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주로 열리는데 양평의 봄을 여는 축제는 단월면 소리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양평단월고로쇠축제’다. 미세먼지가 물러간 지난 주말, 축제가 열린 단월레포츠공원을 다녀왔다.지난 17일 오전 10시경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 ‘만차’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축제장은 이미 많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
양평친환경로컬푸드매장은 강상면 숲속정원에서 생산하는 ‘현미누룽지’를 이주의 상품으로 추천했다.현미누룽지는 물맑은양평햅쌀 현미를 사용한다. 현미는 즉석 도정한 5분도미로 쌀눈과 미강의 영양이 많으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화가 잘 된다. 양자산 산중에 위치한 숲속정원은 100m 천연 암반수로 첨가물 없이 밥을 지어 만든다.숲속정원의 현미누룽지는 로컬푸드 매장에서 다양한 가격대로 일 년 내내 만날 수 있다. ■ 품 목: 현미누룽지■ 소비자가격: 1만2000원/450g■ 생산자 : 숲속정원■ 생산지 : 강상면 신당곡2길 77-
양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가 오는 29일 오후7시 양평문화원 호송홀에서 3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클래식프로젝트-편견을 버리다’를 주제로 모차르트의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과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사장조 ‘놀람’,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교향곡 95번 다단조가 연주된다.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는 ‘마술 피리’,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등에 비하면 현저히 공연 빈도가 낮은 작품이지만 만년의 노련함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고대 로마의 황제 티투스가 재위하던 AD 79~
온 가족 입맛 충족시키는 고품격 분식집삼겹야끼파스타‧나가사끼짬뽕‧오무라이스 인기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지만 가볍지만은 않다. 어떤 메뉴를 토핑하고 뒤섞고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최근엔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요리’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있다. 분식계의 베스트셀러 떡볶이 얘기다.떡볶이는 저렴하면서 맛도 좋아 유행에 민감한 외식 업계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용문고등학교 앞 색다른 떡볶이로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분식점이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분식이라는 기존의
스포츠 경기마다 규칙이 있다. 감독과 선수는 경기를 펼치고 심판은 규칙 위반, 선수 부상, 선수나 팀 간 마찰이 생기는 경우 상황을 정리하고, 중재하며 경기를 진행한다. 농구나 축구처럼 상대 선수들끼리 몸싸움이 허용되는 스포츠부터 연기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체조·피겨스케이팅, 기록경기인 쇼트트랙에 이르기까지 규칙이나 규정이 명백한 경기에도 심판이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스포츠맨, 심판에 대해 임미화(47) 배구심판과 이야기를 나눴다.▲ 배구심판이 된 계기는… 대한체육회에서 중국어 통역을 했다. 스포츠 통역
양평FC축구단은 지난 10일 태국 출신 미드필더 우띠카이 파탄(23)을 자유계약선수(일정기간 자신이 속한 팀에서 활동한 뒤 다른 팀과 자유롭게 계약을 맺어 이적할 수 있는 선수)로 영입했다.우띠카이 파탄은 179㎝, 70㎏의 체격조건에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미드필더다. 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 출신이며 지난해에는 태국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의 부리람 유니이티드FC 소속이었다.우띠카이 파탄의 에이전시 박광혁 아레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대표는 “피아퐁(1985년 K리그 득점왕) 이후 태국 프로선수의 두 번째 한국 진출이다.
양평군탁구협회는 지난 10~1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경기도 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 최승택·노재준 조가 7~8부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7부 승급기준은 개인단식 4강 입상자 또는 단체, 복식 우승자이고 8부는 개인단식 8강 또는 단체, 복식 결승 진출자다.5~6부(5부: 개인단식 우승·준우승 또는 단체·복식 입상 4회 이상, 6부: 개인단식 4강 입상자 또는 단체·복식 입상 3회 이상) 혼성에서는 임기상·장석남·유만금·이무성 조가 4인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고 이광범·박영식·채광석·박찬수 조가 3위를 차지했다. 이광범·
오는 4~5월 개최를 앞둔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에 개인과 단체가 대거 지원해 목표인원을 넘어섰다.지난 1~2월 40일 동안 대회 행사지원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계획인원보다 40% 많은 925명과 30여개 단체가 신청했다. 모집인원에 제한이 있어 불가피하게 40% 정도는 탈락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군은 최종 선발자를 확정해 분야별로 배치를 마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27일 발대식과 함께 ‘친절 up 캠페인’
2018 물맑은양평리그는 주말 10경기가 열렸다. 토요센트럴리그는 라스트펀치가 양평대군야구단에 한 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일요웨스턴리그는 헌터스가 미라클에 26-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고 일요이스턴리그에서는 양평군청매니악스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혈투 끝에 양평비둘기를 13-12로 제압하고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스포츠포커스⑪ ‘양평여자어린이 축구교실’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11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 여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 울려 퍼진다. 파란 유니폼을 입은 12명의 여자어린이들이 챙겨온 축구화를 갈아 신고 초록 인조잔디구장에 뛰어들어 공을 차기 시작했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여자어린이 축구교실’은 여자어린이들이 축구의 즐거움을 느끼고, 운동의 생활화를 체득할 수 있는 장이다. 양평 외에도 전국적으로 60여개 축구교실이 운영 중이다. 2011년 전국 16개 클럽으로 시작해, 매년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지
터널조명 교체공사 하반기에나 착수 가능군, “가로등 옮기고 조기집행 건의하겠다”출근길에 단월명성터널을 이용하는 이 아무(44)씨는 지난해 12월 터널에서 사고를 내 차를 폐차하고 현재까지 치료 중이다. 이 씨는 “터널에 들어서자마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브레이크를 밟게 됐고, 노면이 결빙돼 미끄러지면서 핸들이 좌우로 흔들려 사고가 났다. 터널을 매일 지나다니는데 트라우마가 생겨 아직도 무섭다”고 말했다.단월명성터널은 노후와 누수로 꺼져 있는 조명이 많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단월 파출소에 접수된 교통사고는 2건이며,
야구는 심판의 역할이 큰 스포츠다. “플레이볼”이라는 심판의 선언으로 경기가 시작되며, 심판(구심)이 “게임 세트”라고 선언하면 경기가 끝난다. 경기 중에 일어나는 모든 플레이에 대해서도 판정을 내린다. 판정뿐만이 아니다. 경기 진행과 관련한 모든 권한이 사실상 심판에게 있다. 선수 교체, 수비 위치 변경, 우천 시 경기 중단, 경기 진행을 방해하거나 심판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선수나 감독을 퇴장시키는 권한도 가지고 있다. 야구 경기는 직접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와 그 선수를 기용하고 작전을 지시하는 감독 등이 주역이지만, 심판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군내·외 34개 팀 504명 출전…11월까지 열전 ‘제12회 양평군수배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이하 양평리그)’가 지난 4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대장정에 돌입했다.양평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양평리그는 군내·외 클럽야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다. 토요센트럴 10팀, 일요웨스턴 14팀, 일요이스턴 10팀 등 34팀(군외 5팀) 504명이 참가한다. 이번 시즌부터 코마, OMG, BNG 3팀이 새롭게 리그에 참여했다.경기는 팀
빅스코로나가 디펜딩 챔피언을 물리치며 쾌조의 시즌 스타트를 끊었다.빅스코로나는 지난 4일 강상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8 물맑은양평 사회인 야구대회’ 일요이스턴리그 개막경기에서 주명엽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지난 시즌 우승팀 적시타를 10-5로 격파했다.선취점은 적시타가 가져갔다. 선공에 나선 적시타는 1회초 리드오프 주우영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솔로포를 날리며 선취점을 신고했다.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했지만 선발투수 주명엽이 후속 세 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돌려세우자 빅스코로나는 1회말 반격에서 장은우
양평군은 지난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전지훈련 중인 양평군청 유도부(감독 채성훈)를 격려했다.양평군청 유도부는 오는 12일부터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순천만 국가 정원컵전국 유도대회(2018 국가대표 2차 선발전)’와 다음 달 열리는 ‘전국실업연맹 유도대회’, ‘제64회 경기도민체전’을 대비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맹훈련 중이다.김춘봉 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이태영 사무국장, 김병후 체육팀장과 체육회 관계자는 군청 유도부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채성훈 감독은 “시즌이 시작돼 긴장을 하고 있지만 준비
지난 5일 도·시·군 체육회 대상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대명리조트에서 경기도체육회와 시·군 체육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준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문환 부군수, 경기도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도민체전 개최 확정시부터 현재까지 준비상황과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오후에는 주요 경기가 열리는 용문생활체육공원, 개군레포츠공원 경기장 상태와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현장답사를 실시했다.최문환 부군수는 “단순 체육대회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