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이 지난달 26일 복지·건강·학습을 통합한 One-Stop 서비스인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열었다.서종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행사를 찾은 서종면 주민 1100여명은 양평군 무한돌봄센터와 방문보건팀, 일자리팀, 예방의약팀, 도서관팀 등 5개 부서와 11개 기관․단체들이 진행한 복지서비스를 누렸다. 또한 이날 서종면새마을회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는 복지·건강·학습 등이 연계된 협력서비스 체계로 군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다랭이논 전통 벼베기 체험으로 유명한 강상면 상촌마을이 올해도 행사를 이어가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지난달 28일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다랭이논 전통 벼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에는 3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가했다. 다랭이논은 세월초등학교에서 세월마을 구길과 용담천변으로 이어지는 산중옛길에 자리 잡은 상촌마을 모퉁이에 복원해 만든 논이다. 이날 행사는 전통벼베기 및 탈곡체험과, 메뚜기 잡기, 산중옛길 걷기 등을 진행해 아이들은 추억을 만들고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행사
양평군 한우농가들이 지난달 27~28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2013 경기축산 G-Festival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경기축산 G-Festival은 도에서 생산되는 우수축산물 홍보와 맛좋고 품질이 우수한 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대회는 102두의 한우가 출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심사로 경기도 최고 한우를 선발했다. 이 대회에서 양평군의 ‘물맑은 양평한우’ 브랜드가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G마크 한우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한우 경진대회에서는 이길수(양동면
양평군이 오는 11일 오후 2~4시 군청 대회의실(별관 4층)에서 하반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구인을 원하는 업체는 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양평일자리센터(☎ 770〜2237,1020)에 접수하면 된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행사 당일 증명사진을 들고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20여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행사에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화술, 경력관리, 현장 취업매칭, 적성검사 등의 컨설팅도 진행한다.
양평군이 지난달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친환경농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친환경농업대상’은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 6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회로 각 분야별로 환경보존에 기여한 단체나 지자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돈버는 친환경농업 추진,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 개발, 로컬푸드운동 등의 사업이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정립한 것을 인정받아 친환경농업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양평군 친환경
경기도가 부채비율 200% 이상인 도내 지방공사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추가로 출자하라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부채비율이 285%인 양평지방공사도 그 대상이지만 양평군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도는 지난달 30일 부시장·부군수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지방공사 재무건전성 개선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부채비율이 높은 지방공사의 대외 신뢰도 악화로 자금 조달 및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데다 이로 인해 지자체 재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의 이번 방침에 대해 재정이
수도권 제2순환도로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구간 실시설계에 따르면 도로가 마을을 관통하고 마을에 인접해 각종 오염시설이 들어선다.이 설계도면은 지난달 27일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약속했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가 이날 발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살펴보면 양서면 목왕리 산 19-1번지에는 골재선별장치(Cruching Plant)가, 목왕리 344~345번지에는 콘크리트 혼합설비(Batch Plant)가
내년 공사착공 예정인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노선 실시설계가 끝났지만 국토교통부가 약속했던 노선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공청회는 열지 않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만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양서면․서종면․옥천면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달 27일 열린 설명회에서 도로공사가 발표한 실시설계는 무효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간 고속도로는 지난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한 뒤 2012년 7월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뒤 사업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업자 선정 및
회원 평균나이 64세… 매달 무료공연 봉사분홍색 드레스를 맞춰 입은 꽃다운(?) 할머니들이 수줍은 듯 무대로 나왔다. 관객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인사도 하지만 공연을 앞둔 긴장감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 반주음악이 나오자 각자 손에 든 오카리나를 입에 물고 그동안 연습해온 음악을 연주하며 가벼운 율동도 곁들인다. 동요에서부터 클래식, 흥겨운 트로트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은 레퍼토리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환호했다. 회원 평균나이가 64세인 이들은 바로 강상면 오카리나 동아리 회원들이다. 이들이 오카리나를 처음 손
양평군이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신건강센터, 의사회, 경찰서, 소방서, 종교계 등 각 분야 전문가 18명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여 기관단체들은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개인과 사회의 대응 역량 강화, 자살고위험군 정신보건 서비스확대 등의 방안과 네트워크구축을 통한 공동체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생명존중위원회는 앞으로 자살 고위험군인 홀몸노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살시도 고위험자 발견 시 본인 동의서를 얻어 보건소에 사후관리를 의뢰하는 활동을 하게
문호6리 수대울마을을 관통할 예정이던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노선 설계안이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마을에서 1㎞ 정도 떨어지는 노선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 측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주민공청회를 통해 이 같은 안을 제시한다. 이에 대해 문호6리 마을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양평∼화도간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7426억 원을 들여 옥천면 아신리~남양주 화도읍 18.7㎞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오는 2018년 준공할 예정이다. 애초 민자사업이던 것이 지난해 국책사업으로
특정인 봐주기 논란이 일었던 양수리 체육공원 앞 삼거리 확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ㅇ음식점’이 영업을 하고 있어 주민들이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음식점 주인인 김아무 공무원은 “여러 가지 문제로 시일이 늦춰지고 있을 뿐 최대한 빨리 철거하겠다”고 말했다. 양수리 체육공원 앞 삼거리 확장공사는 도시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지난 6월 군이 확장구간에 포함된 ‘ㅇ음식점’을 그대로 둔 채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음식점의 소유주가 현직 공무원이라 특정인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자 군은 “확장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마을잔치가 있어 화제다. ‘마을만들기’에 모범이 되고 있는 서종면의 ‘하늬마루 노래자랑’이 바로 그것. 추석을 맞아 ‘효와 예가 살아있는 서종면민 화합의 한마당’이라는 기치를 내세운 이번 축제는 20여 년 전 몇몇 마을에서 치르던 행사를 지난해 서종면자율방범대와 청년회가 면단위 행사로 부활시켰다. 추석 당일인 19일 오후 4시 서종레포츠공원에서 열린 노래자랑에는 30여명의 주민이 참가했고, 주민 500여명이 함께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대 설치, 조명, 심
체험형 농촌관광 수요 확대에 발맞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농촌어메니티리더과정’ 수료식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2011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3기째인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전문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9월11일까지 6개월간 22회 112시간에 걸쳐 농촌문화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개발, 농촌체험관광의 이해, 어메니티 자원찾기 등 이론수업과 농촌체험마을 및 농촌관광지 견학 등 농촌관광산업 전반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과 토론, 프로그램 개발,
(주)에스엘개발이 납입금 납부 최종시하을 4일 넘겨 납입금을 납부했지만 양평군은 계약해지 방침을 철회하고 계약을 유지키로 했다. 군은 재계약을 하는 것보다 현 계약을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계약 당시에도 서류제출 시한을 어기고, 위조서류 제출을 용인한데 이어 또 이 같은 행태를 보이며 양평군이 스스로 특혜의혹을 자초하고 있다.군은 에스엘개발에게 지난 13일까지 2차 납입금과 예치금 6억270만원을 내지 못하면 계약을 해지한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에스엘 정아무 대표도 “사업을 포기하겠
아이비영농조합법인(대표 양경열)에서 만든 ‘허니와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우리술 품평회는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널리 알리고 매출액 신장에도 도움이 되고자 2007년 시작됐다. 지난 5월부터 16개 시도별 지역예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이달 2~5일 4일간 본심사를 통해 8개 주종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32점을 선발했다. 이중 기타주류 부분에서 강하면에 소재한 아이비영농조합이 만든 ‘허니와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대상을
(사)한국농업경영인 양평군연합회(회장 이종학)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간 화합을 위한 ‘제24회 양평군농업경영인 가족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300여명과 김선교 군수, 이종식 군의회 부의장 등 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우수 농업인들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회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고 이어 명랑운동회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이종학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들의 노력으로 양평군연합회가 많은 성장을 이뤘다”며
농촌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농산물수확의 기쁨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가을수확체험축제가 농촌체험마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사)물맑은 양평농촌나드리는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양평군내 16개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 ‘양평농촌체험마을 가을수확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수확축제는 벼베기, 밤 줍기, 고구마캐기, 과일따기 등 수확체험은 물론 메뚜기 잡기, 허수아비 만들기, 과일잼 만들기, 찹살떡 만들기, 치즈만들기, 떡메치기, 움집 원시인 체험 등 마을별로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인당 2만~3만원의 체험비를 내면 재밌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문화축제 ‘YP1318STAR’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열렸다. 양평군내 10개 복지기관이 연합해 지난 5월 출범한 YP1318STAR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해)와 청소년 60여명으로 구성된 1318추진단이 만든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 지역기관단체, 청소년, 주민 등 2000여명이 찾아와 잔치를 즐겼다.올해로 2회째인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건강한 취미생활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중심의 청소년 문화활동 터전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
양평군과 (주)에스엘개발의 양평종합운동장 토석채취사업이 결국 ‘계약해지’ 수순을 밟는다. 에스엘측이 지난 13일까지 2차 납입금과 예치금 6억원을 납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군은 계약해지와 함께 종합운동장 토석 재매각 공고를 통해 최대한 빨리 공사를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2015년 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공사기일이 늦춰지면서 종합운동장 사업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월3일 양평군과 종합운동장 토석채취사업 계약을 맺은 에스엘개발은 총 27억5000만원에 토석 매각권을 따냈다. 계약체결 당시 1차분 1억92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