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는 맞춤형 마을지도를 제작해 지평면 지평1리 마을회관에 시범 설치했다.이번 안내도는 도로명주소 뿐 아니라 지적도면, 경계가 불확실했던 행정리의 경계, 공공시설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크고 상세하게 제작됐다.토지정보과 관계자는 기존 마을지도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만큼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정착시키고,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 및 다양한 마을정보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서부구간 입지선정위원회’ 6차 회의가 지난 5일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열렸다. 위원회는 6차 회의를 통해 최적경과대역을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홍천군 남면송전철탑반대대책위 등 송전선로 예상 권역의 주민 100여명이 회의장을 점거하면서 회의가 무산됐다.6차 회의에는 양평군 위원 5명을 포함해 서부구간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22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탈퇴했던 두 명의 환경전문위원 선임 후 최적경과대역 결정과 후보경과지 선정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홍천군 남면송전철탑반대대책위(이하 남면대책위)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수요가 많은 간편식품이 유통업태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동일한 제품임에도 최대 두 배 가까이 가격차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뜰한 소비를 위해서는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는 ‘참가격(www.price.go.kr)’ 등의 온라인사이트에서 판매가격과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보는 게 좋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주요 간편식품 10개 품목 40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에 따라 최대 49.1% 가격차가 났다. 이번에 조사한 간편식품은 소매시장 규모가 크고
양평군은 ‘2019년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6월 10일~7월 26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등을 일치시키기 위한 것으로, 양육수당 수령아동 가정의 실태조사와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중점 조사대상은 ▲만86개월 미만,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가정 ▲제3자로부터 사실조사 요청된 자 등으로, 조사기간 동안 미취학 아동 중 양육수당을 받지만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거주여부 등을 확인하고 복지사업안내서를 전달할 계획이다.이 과정에서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견된 경우 읍‧
양평군은 전국 최초로 이달 중에 모든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한다.미세먼지 저감장치란 기계식 환기장치로서,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고성능 필터로 정화해 내부로 자동 순환시켜 준다. 이 장치는 공기청정기가 겸비하지 못한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라돈까지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어린이집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 사업은 지난달부터 군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하기 시작했으며, 이달 중 모든 작업이 완료된다.지난 3일 정동균 군수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성능 및 현장에서의 체감효과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한 어린이집들을
양평군은 지난달 31일 양평문화원 양평홀에서 양평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공청회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주민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양평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제5조에 따라 처음 만들어진 계획으로 5년마다 다시 수립된다.용역 착수 후 주민의식조사 및 공무원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중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은 양평군의
양평군은 오는 11월까지 30년 이상 장수음식점(노포점)을 발굴해 미식(음식)문화 관광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숨어있는 향토음식점을 발굴하고 잊혀져가는 옛 것을 육성, 보존하는 음식문화 선도프로젝트로, 음식에 숨어있는 역사스토리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군은 향수가 깃든 사라져가는 음식은 재현해 활성화하고, 레시피 정량화를 통한 1:1맞춤 컨설팅으로 외식업소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안정화를 돕는다. 또, 10~40대 연령의 관광객 유입을 위해 미식투어와 팸 투어를 연계한다.장수음식점은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3곳을 선정하며, 중소
민선7기에서도 관행적 지급 여전일부 부서, 특정 언론과만 인쇄물 계약도정동균 민선7기가 들어섰지만 양평군의 언론홍보비 지급 관행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르고 공정한’을 비전으로 내세웠지만 한국ABC협회 가입이나 지면신문 발행, 포털 뉴스제휴 여부 등의 명확한 지급 기준을 여전히 마련치 않고 있다.본지는 지난해 7월 ‘특정 언론에 집중된 언론홍보비, 집행근거는 전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양평군의 홍보비 집행의 문제점을 들춰냈다.2015~2017년 언론홍보비를 많이 받은 상위 5개 업체의 연간 홍보비용(1사당)은 평균 160
군청 “전문성 갖춘 담당자 더 늘려야”업계 “인허가 부서 분리로 속도 느리고 까다로워 져”정동균 민선7기가 들어서면서 인허가 업무량은 줄었지만 처리기간은 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군은 “전문 인력 부족의 한계”라고 했지만, 업계에서는 “개별 부서 인허가 업무 처리 방식”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양평군의회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구한 ‘조직개편 후 건축허가(신고) 민원처리 단축효과’에 대한 군청의 답변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1~4월의 건축인허가 신청건수는 1986건에서 1426건으로 560건이나 줄었다. 하지만 이 시기
양평군은 오는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2분기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2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94년 4월 2일생~95년 4월 1일생 청년이다. 경기도 내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거나, 경기도 내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군은 최종 선정자에게 분기별 25만원을 카드형 지역화폐 ‘양평통보’로 지급한다.1분기와 달라진 점은 거주요건이 완화됐다는 점이다. 거주요건을 완화하는 경기도 조례개정안이 의결되면서, 3년 계속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
양평군은 ‘2019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까지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군은 광범위한 물놀이관리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양평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주중, 주말, 공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해 ▲물놀이 안전관련 정보수집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상황 파악 ▲인명사고 발생원인 분석 및 상황보고서 작성 등 안전관리 상황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예방활동 및 구조‧구급 등을 위해
양평경찰서(서장 강상길)는 지난 5일 ‘2019년도 무사고운전자’로 선발된 11명 중 3명을 초청해 경찰청장 명의의 ‘무사고운전자 증서’와 표시장을 수여했다.양재성씨(개인택시)는 30년 이상 무사고 운전 공로를 인정받아 ‘교통안전장’을, 김종원씨(양평운수)는 ‘교통발전장’(15년)을, 서호천씨(봉황택시)는 ‘교통성실장’(10년)을 받았다.참석하지 못한 8명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증서를 전달했다.강상길 서장은 “무사고 운전자는 오랜 기간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예방에 기여한 사업용 차량 운전자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니 만큼 자부심을 가져
최근 이슈로 떠오른 ‘양평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이하 ‘가축제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결국 부결됐다. 의원들과 축산업계는 입을 모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한 집행부를 질타했다. 도시계획 조례 개정 ‘포기’에 이어 이번 가축제한 조례 ‘부결’로 정동균 군수의 리더십에 대한 주민 불신이 커지고 있다. ‘가축제한 조례’는 지난 4월 군이 입법예고한 것으로 기존의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개발제한 구역의 축사 전면금지 구역 외에 주거밀집구역(5가구 이상이 사방 50m 이내
양평군은 올해 들어 주춤하던 양평군의 주민등록인구가 5월 중 433명이 증가해 외국인을 제외한 양평군의 인구는 11만6517명으로 증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양평군의 인구는 2014년 1759명, 2016년 2937명으로 꾸준히 증가해오다 2016년 3051명, 2017년 3738명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하지만 지난해 남양주시 다산지구, 하남시 미사지구 등 신규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인구증가폭이 990명으로 감소하며 인구유입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최근 들어 전철역 주변의 주택으로 전입하는 인구가 늘면서 지난달에만 433명이 증가했
양평군청~양평사거리 전선지중화사업이 완료됐다.양평군은 양평읍 양근로(양평군청~양평사거리) 구간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민간통신 6개 업체와 함께 전선지중화사업(지중화 L=500m, 지장전주 27EA, 사업비 22억원)을 추진했다.양평군청~양평사거리 구간은 보행공간에 전주 및 통신선로가 난립돼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었다. 군은 지난해 1월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지난 4월까지 지장전주 27개소를 철거했다.또한, 전선지중화사업과 별도로 낙후된 도심지 도로시설 개선을 위해 인도정비, 우수관
양평군은 오는 12~21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일하는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참여자가 3년간 근로를 유지하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7만2000원과 이자 등을 포함해 약 1000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대상은 공고일(5월 29일) 기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이하의 청년으로, 본인 또는 가구 전체의 총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접수기간은 오
양평군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5.31)과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지난 28일 양평읍 라온마당에서 시장 이용자 및 지역주민, 어린이집 3개소(60명) 등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정동균 군수와 함께 하는 금연&구강 슬로건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건치아동선발대회 및 건강한 폐 선발대회, 금연볼링대회 등으로 구성돼 구강과 금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또, 바른 치아관리와 흡연의 폐해를 조기에 알려 담배에 대한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칫솔질 체험, 금연&구강 퀴즈, CO측정 등 건강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양평군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이 지난 28일 27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귀농‧귀촌 교육은 농업기초이론과 농촌정착설계, 농업 정책과 지원제도, 귀농 우수사례 현장견학 등의 내용으로 4월 12일~5월 28일 총14회(60시간) 동안 진행해 됐다.한 수료생은 “귀농교육을 통해 농촌의 현실과 다양한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 수가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조병덕 농업경영과 과장은 “다양한 정책을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귀농‧귀촌, 새내기 농가 등 소규모 친환경 농가에게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소량 친환경 농산물 우선수매 정책(이하, 우선수매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우선수매 정책은 한정된 생산 물량 및 시장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친환경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대상 농가는 145개로 예상된다.수매는 신규 친환경 인증(2018.01~)을 취득한 농가 등 소규모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할 계획이다. 품목은 느타리버섯,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국지도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 강상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정병국 국회의원, 윤순옥‧이혜원‧전진선‧황선호 군의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양근대교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435억원으로, 2024년까지 공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양근대교 교량이 확장되고 설계 중인 국지도88호선 국지도 사업(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