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물맑은 양평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달 26~27일 물맑은양평체육관과 갈산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20~70대 남자·여자복식과 혼합복식 등 군내 400여명, 군외 350여명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이한웅 협회장은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평군과 양평군의회는 물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도움을 준 협회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국의 동호인들과 친선과 우의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대회는 혼합․남자․여자복식,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국수분회(분회장 강호범)는 지난달 19일 양서면 국수분회 그라운드골프구장에서 ‘국수분회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 개장식 및 제3회 양서농협조합장기 서부권역 3개 분회(양서, 국수, 서종) 대항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국수분회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전용구장으로 1960㎡, 사무실36㎡ 규모로 2억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에서 5번째로 설치된 전용구장이다.강호범 국수분회장은 “숙원사업이었던 전용구장이 설치되기까지 큰 힘
블랙호크스가 한 이닝 17득점을 폭발시키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블랙호크스는 27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8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웨스턴부 6차전 경기에서 COMA를 6연패 늪에 빠뜨리며 20-6으로 승리했다.연패 탈출을 노리던 두 팀은 경기 초반 접전 승부로 맞섰다. 1회 공방에서 한 점씩 주고받아 1-1로 맞선 2회초 블랙호크스가 박재윤의 좌월 2루타, 임효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2,3루에서 최찬우가 중견수 앞에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3-1 리드를 잡았다.COMA도 2회말 반격에서 상대 선발 전은호의 제
재봉틀 초보도 뚝딱 만드는 나만의 작품성취감 느끼며 스트레스 해소하는 힐링공간재봉틀, 손바느질보다 5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경제성장에 큰 공을 세운 산업혁명의 상징. 1980년대 이후 기계식 재봉틀이 확산되면서 점차 사람의 손을 떠났고, 사양산업으로 분류됐던 재봉틀이 돌아왔다.기계도 간소화, 소형화된데다 자투리 천과 실만 있으면 언제든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자신의 노동이 들어가는 적당한 불편을 감수하고도 몰입의 즐거움과 개성을 표현하려는 욕구도 한 몫 했다. 양평읍 도곡리의 ‘내가 만
군 내부 감사시스템 있음에도 ‘나 몰라라’장애인에게 억대의 사기를 치고 잠적한 전직 공무원 권아무(46)씨에게 같은 수법으로 당했다며 지난달 21일 권씨를 고발한 추가 피해자가 나타났다. 피해자 A씨는 본인 외에 적어도 4명의 추가 피해자가 있다며, 군의 감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었다면 추가 피해자 발생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피해자 A씨는 청각장애 5급 장애인이다. 건축업을 하던 A씨는 군에서 하는 복지사업에 참여했던 인연으로 권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권씨는 A씨가 교통사고로 장애판정을 받자 장애인대출을 알선했다
양평군체육회는 지난 2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양평군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종목별 출전선수 및 관계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두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메달 및 상장을 수여했고, 양평군 체육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임원 17명에게 체육발전유공 표창을 시상했다.양평군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2개 종목 367명(선수 260명, 임원 87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 1위(2부)를,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8개 종목 104명(선수
양평FC축구단이 원정 두 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첫 패배이자 연패를 기록하며 선두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양평FC축구단(이하 양평FC)는 지난 19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Advanced 6라운드에서 리그 하위권인 전주시민구단에 1-2로 아쉽게 패하며,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양평FC는 전반 11분과 33분 각각 골키퍼와 수비수의 결정적인 실수로 전주시민구단 오태환에게 두골을 헌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후반 15분 김진현의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마련했으나 추가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청주종합운동장에서 지난 23일 청주시
양평군 유도회는 지난 18일 양평읍내 가야컨벤션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강성욱 회장에 이어 이상규 전 군의원이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표창패 및 감사패, 공로패,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강성욱 이임회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유도회를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양평군의 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이상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성욱 회장님 및 역대 회장님께서 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며 “스포츠마케팅을 강화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8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2018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체육분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개최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육상, 수영 등 총4개 종목에 출전한 37명(대학생 11명, 고등학생 26명)의 학생에게 총 29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양평비둘기(이하 비둘기)가 천신만고 끝에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개막 3연패 늪에 빠져있던 비둘기는 지난 20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벌어진 매버릭스와의 ‘2018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이스턴리그’ 4차전에서 역전과 동점을 거듭한 접전 끝에 7-6,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연패 탈출을 노리던 두 팀의 경기는 비둘기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비둘기는 1회초 김기호의 중전안타와 여상엽의 볼넷, 차성원의 1루 땅볼로 잡은 1사 1,3루에서 상대투수의 견제 시 3루 주자 김기호가 첫 득점을 올렸고 연이은 견제 실책을 틈타 여상엽
양평친환경로컬푸드매장은 단월면 토종벌의 꿈에서 생산하는 ‘크림꿀’을 이주의 상품으로 추천했다.크림꿀은 크림을 넣은 꿀이 아니라 농업진흥청에서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꿀을 크림처럼 만든 자연꿀이다. 크림화돼 부드럽고 잘 흘러내리지 않아 빵에 발라먹기 좋다. 꿀은 여러 가지 효소와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단당류기 때문에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섭취하는 즉시 에너지로 변하므로 원기회복이나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토종벌의 꿈의 크림꿀은 시나몬, 소이빈, 내츄럴 등 여러 가지
한식‧일식‧중식‧양식을 한 자리에서내공 깊은 셰프가 선보이는 퓨전 요리 ‘#식당이름 까먹음’, 강상면에 요상한 상호를 단 식당이 문을 열었다. #(해시태그)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특정 주제나 내용을 담은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표시다. 식당이름을 짓기 위해 고심하던 중 인스타그램에서 #식당이름 까먹음 해시태그가 많은 것을 보고 결정한 상호라고 한다.이 집은 한식, 일식, 중식, 양식 퓨전 요리 식당으로 식당이름을 잊을 순 있어도 맛만은 또렷하게 기억하게 하는 솜씨를 자랑하는
놀이와 예술을 품은 문화공간… ‘아트하이’전시‧체험‧카페‧아트숍… 감성 충전 놀이터 지난달 20일 강상면에 ‘아트하이’ 갤러리가 개관했다. 아트하이는 기획‧초대 전시회, 카페, 아트숍, 아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아트하이’는 ‘누구나’, ‘언제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예술 문턱을 낮춰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는 문화 놀이터를 지향한다.이곳은 원래 스마일 작가로 유명한 이목을 화백의 작업실이자 집이었다. 김희영 아트하이 대표는 이 화백의 아
1988년 서울에서 하계패럴림픽이 시작된 이래 30년 만에 평창에서 동계패럴림픽이, 지난주에는 양평에서 경기도장애인들의 체육대회가 열렸다. 양평종합운동장에는 뜨거운 태양에 벌겋게 달구어진 트랙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올랐지만 대회를 준비해온 선수들의 열정에는 더위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과거 재활로만 인식되던 장애인스포츠는 어느덧 엘리트 선수들을 배출하는 전문스포츠로 변모하고 있다. 각 시도에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돼 장애인전문 스포츠가 활성화되고, 각 종목의 많은 선수들이 국내 대회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엘리트스포츠의 활성화도 반가
유기농 취나물‧곤드레‧케일 짱아지 인기삼겹‧치즈‧낙지‧해물닭갈비…닭갈비전문점 흔히 ‘닭갈비’라고 부르는 음식은 닭의 갈비 부위가 아니라, 닭가슴살과 닭다리살 등을 발라 양념한 것이다. 이름이 닭‘갈비’가 된 이유는 닭고기를 돼지갈비처럼 조리해보려던 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초창기의 닭갈비는 숯불에 구워먹는 음식이었다고 하나 요즘은 철판에 다양한 채소와 양념을 넣고 함께 볶아먹는 철판 닭갈비를 더 흔히 볼 수 있다. 배가 고플 땐 사리를
양평친환경로컬푸드매장은 ‘왕의창고’ 오디뽕잎국수세트를 이주의 상품으로 추천했다.오디뽕잎국수는 국내산 유기농 뽕잎과 고급 밀가루를 배합해 구수하고 쫄깃한 감칠맛이 특징이다.뽕잎은 식물 중에 콩 다음으로 단백질이 많다. 특히 알코올을 분해하는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고, 세린과 타이론신 성분은 혈액순환과 콜레스테롤 제거 및 노인성 치매를 예방해준다.‘왕의창고’ 오디뽕잎국수세트는 로컬푸드매장에서 일 년 내내 만날 수 있다. ■ 품 목: 오디뽕잎국수■ 가 격: 2만원■ 생산자: 양평그린맥스영농조합■ 생산지: 청운면
양평군선수단이 지난 10~12일 양평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4위를 달성하며 대회를 마감했다.경기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양평군은 육상, 파크골프, 조정, 탁구, e-스포츠 등 17개 종목 중 8개 종목, 종합 10위를 목표로 103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대회결과 양평군은 전국대회를 재패하고 있는 양일고 선수단(김가현‧김용휘‧김진경‧김진혁‧노승완‧오규빈‧윤태영‧홍현지)이 e-스포츠 종목에서 금
양평FC가 창단 후 첫 K3리그 1위를 기록했다.양평FC는 지난 12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K3리그 어드밴스드(상위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지난해 무패로 베이직(하위리그)에서 어드밴스드로 승격해 올라온 서울중랑축구단을 4-0으로 대파하며 리그 단독 1위(4승 1무)에 올라섰다.양평FC는 일방적으로 서울중랑축구단을 몰아붙였다. 첫 골은 전반 7분 만에 권지성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 문전 앞에서 골기퍼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가볍게 골을 차 넣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두 번째 골은 고광민의 시원한
양평드레곤즈(이하 드레곤즈)가 막판 기적 같은 역전드라마를 연출했다.드레곤즈는 13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양평대군야구단(이하 양평대군)과의 ‘2018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웨스턴리그’ 5차전 4회 마지막 이닝에서 12득점을 뽑아 5점차 뒤지던 경기를 17-10으로 뒤집었다.나란히 2승 2패를 마크하던 두 팀. 상위권 도약의 길목에서 두 팀은 승리를 향해 막판까지 치열하게 맞붙었다.양평대군이 3회말까지는 주도권을 쥐고 갔다. 양평대군은 1회말 사사구 5개로 잡은 기회에서 김선종의 적시타와 만루에서 터진 강기웅의 주자일소
당시 담당자들, 짜 맞춘 듯 “기억나지 않는다"직무유기 넘어 의도적 은폐 의혹도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토지를 담보로 대출금을 받아 챙기고 도망간(본지 5월11일자 5면 보도) 전직 공무원 권아무씨에 대해 군은 아무런 징계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무원 지위를 이용한 사기사건의 피해자가 군청까지 찾아가 알렸던 일이 기록조차 남아있지 않아 당시 기획감사실에서 이 사건을 의도적으로 은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이 사건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장애인 연금을 받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1억67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