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활동지원협의회(이하 ‘청지협’)가 지난 13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17개 참여기관·단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출범했다.청지협은 지난해 양평군청소년지원협의체 추진위원회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임원 선출 및 구체적인 조직을 구성해 청지협으로 정식 출범했다.청지협의 설립 목적은 청소년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기관과 단체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각 기관과 단체의 청소년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정보의 교류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하고, 청소년과 관련된 캠페인이나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군내 청소년들이 미래 세계의
양평FC는 지난 12일, 12번째 선수 서포터즈의 의미를 담아 ‘양평FC 응원 챌린지’ 홍보물과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양평공사가 첫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양평군민의 열정과 관심으로 창단한 양평FC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양평군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홍보 및 응원을 함께 하는 ‘양평FC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다.챌린지 방법은 응원 홍보물과 사진 촬영 후 기관·단체 홈페이지에 게시해 양평FC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이다.첫 주자로 챌린지에 참
양평군은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부터 무왕위생매립장을 양평자원순환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지난 14일부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시작했다. 자원순환교육은 수요일은 학생, 목요일은 기관 단체, 기업, 주민이 대상이다.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쓰레기가 어디서 어떻게 모이고 처리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자원순환센터가 혐오시설이 아닌 필요시설임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 탐방, 이론교육 등을 병행하는 교육이다.이번 교육 개강식에는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지평면 무왕1리 주민 36명과 주민지원협의체 8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
양평군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일반 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이 12% 이상 높아 연간 난방비 최대 13만 원 절감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00kg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기존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설치·교체하려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양평군 양근향교(전교 박완배)와 지평향교(전교 이한영)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춘기 석전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석(釋)은 ‘놓다, 베풀다’를 의미하며 전(奠)은 술을 담아놓은 것으로 ‘석전’은 정성스럽게 빚은 술을 받들어 올리는 것을 뜻한다.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 두 차례에 걸쳐 거행,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다.이번 석전제에는 유림원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자와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다. 지평향교 석전제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남쪽에서 들려오는 봄꽃 소식에 마음이 설레는 계절이다. 멀리 꽃 마중을 가기 어렵다면 가까운 두물머리를 찾는 것은 어떨까? 강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봄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온실 ‘상춘원’의 활짝 핀 동백이 상춘객을 맞이한다.‘늘 봄과 같은 뜰’이라는 뜻의 상춘원은 매화와 동백을 주제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온실로, 오는 4월 12일 배다리 재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올 한해 무료로 개방한다.상춘원에는 동백나무, 소나무 등의 나무 사이에 분재들이 자리하고 있어 옛 선비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약 30여 종의 매화나무는 나무
경기도가 15일 여주시, 양평군 등 1권역을 시작으로 ‘2024년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열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규제를 함께 발굴한다.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는 시군, 기업,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생업 현장 규제를 발굴한 후 국무조정실 및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합동 토론을 거쳐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시군별 6개 권역에서 실시한다.도는 그 첫 번째 회의로 15일 여주시청에서 1권역 간담회를 연다. 1권역은 여주시·양평군·광주시·이천시·가평군이 참여해 ▲개발행위허
토종종자 보존과 육성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 생산한 토종종자를 각 시군을 통해 무상 공급한다.경기도종자관리소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25일부터 벼·콩·팥 3개 작물 17개 품종 5,855kg의 토종종자를 무상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공급대상 토종 품종은 벼 6품종(흰베·붉은차나락·북흑조·쫄장벼·아롱벼·보리벼 등), 콩 7품종(선비잡이콩·정성콩·쥐눈이콩·부채콩·대추밤콩·아주까리콩·머루콩 등), 팥 4품종(노랑팥·재팥·흰팥·검정팥 등)이다.희망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자공급 관련 부서에 3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에서 오늘(14일) 12시 40분경 사격부대 훈련 중 산불이 발생해 임야 만㎡가 소실됐다. ‘양평 용문산사격장 폐쇄 범군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이태영)’는 지난해 산불 재발 방지와 조치 약속에도 올해 또다시 훈련 중 산불이 발생했다며 군(軍)에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오늘 산불은 108기보대대 박격포 훈련 중 표적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 등은 헬기 5대를 동원해 3시간 20분 만에 진화했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임야 만㎡가 소실됐다.오늘 산불 발생에 대해 양평군은 군부대에서 박격포 훈련을 하다
양평군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신청받는다.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11세~18세(2006.1.1.~2013.12.31.) 여성 청소년이며, 올해부터는 양평군의 등록외국인, 국내거소신고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은 상반기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하반기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경기민원24(gg24.gg.go.kr)에 접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에서 불법촬영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와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민과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높이고 불법촬영 대응 요령과 피해 지원센터를 안내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기적으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지원 등 디지털 성범죄 사전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3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봄 기획 전시 ‘See/saw 시소:상징과 서사를 넘나들며’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보다'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예술 작품 속에 담긴 상징성과 서사성에 주목했다. ▲작품 위에 펼쳐지는 서사 ▲상징적 표현 속에 숨겨진 메시지 ▲상징과 서사의 상호작용 ▲양평 서사 등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에는 90명 작가의 작품 107점이 전시된다. 특히 예술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내면의 세계를 넘어 마주한 차원을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
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2024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 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일자리 창출지원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다. 신청을
양평군도서관 등 경기도 내 25개 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됐다.‘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 유발과 컴퓨팅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사서와 함께 독후 활동을 한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책을 읽고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렇게 했을텐데’라는 자신만의 결말을 독후활동을 통해 시나리오로 구성한 후 이를 코딩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코딩
경기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기업 주도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산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5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4년 경기RE100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법인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경기RE100 선도사업’은 도민참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관이 함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시설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분산에너지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분산에너지란 대규모 발전소 등을 통해 생산되는 중앙집중형 에너지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경기도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2024년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택과 연천에 있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내 학습장을 방문해 야생동물의 생태와 구조, 치료 활동 등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총 4,639명의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참여했다.경기도는 올해 더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야생동물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0→320회로 확대 ▲‘수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평택 야생동물학교에 도입 ▲야외 체험장 및
양평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영삼)는 지난 10일 열린 ‘제18회 양평군수배 물맑은 양평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양평 사회인야구대회 우승팀(위닝히트, 비둘기, 야생드레곤즈)과 준우승팀(난타야구단, 숲속마을, NH농협)의 우승 상금으로 마련됐으며, 협회 회원들이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을 모았다.김영삼 회장은 “각 팀의 감독들과 협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야구 발전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양평군이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디딤씨앗통장 가입기준 연령을 12세에서 0세로 낮추고 사업예산을 약 3배 증액했다고 13일 밝혔다.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 원 이내 저축을 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진출에 필요한 자립 초기비용 마련을 돕는다.군은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 아동의 가입 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까지로 확대,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기준도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양평읍 중부기획의 지원을 받아 ‘모두에게 쉬운 책자(읍면사무소용)’를 제작해 12개 읍면사무소에 배포했다.‘모두에게 쉬운 책자(읍면사무소용)’는 읍·면사무소에서 장애인과 노인이 자주 필요로 하는 행정서류를 쉽게 이해하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책자로,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방식을 적용했다.AAC(보완대체의사소통)는 말이나 글로 소통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그림이나 기호, 손짓 등으로 대체해 대화를 돕는 의사소통 방식으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기도는 올해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기존 1,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도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해 직접 방문이 이뤄진다. 또한 인공지능 전화 시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위기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