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에서 오늘(14일) 12시 40분경 사격부대 훈련 중 산불이 발생해 임야 만㎡가 소실됐다. ‘양평 용문산사격장 폐쇄 범군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이태영)’는 지난해 산불 재발 방지와 조치 약속에도 올해 또다시 훈련 중 산불이 발생했다며 군(軍)에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오늘 산불은 108기보대대 박격포 훈련 중 표적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 등은 헬기 5대를 동원해 3시간 20분 만에 진화했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임야 만㎡가 소실됐다.오늘 산불 발생에 대해 양평군은 군부대에서 박격포 훈련을 하다
양평군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신청받는다.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11세~18세(2006.1.1.~2013.12.31.) 여성 청소년이며, 올해부터는 양평군의 등록외국인, 국내거소신고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은 상반기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하반기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경기민원24(gg24.gg.go.kr)에 접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에서 불법촬영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와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민과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높이고 불법촬영 대응 요령과 피해 지원센터를 안내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기적으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지원 등 디지털 성범죄 사전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3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봄 기획 전시 ‘See/saw 시소:상징과 서사를 넘나들며’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보다'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예술 작품 속에 담긴 상징성과 서사성에 주목했다. ▲작품 위에 펼쳐지는 서사 ▲상징적 표현 속에 숨겨진 메시지 ▲상징과 서사의 상호작용 ▲양평 서사 등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에는 90명 작가의 작품 107점이 전시된다. 특히 예술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내면의 세계를 넘어 마주한 차원을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
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2024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 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일자리 창출지원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다. 신청을
양평군도서관 등 경기도 내 25개 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됐다.‘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 유발과 컴퓨팅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사서와 함께 독후 활동을 한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책을 읽고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렇게 했을텐데’라는 자신만의 결말을 독후활동을 통해 시나리오로 구성한 후 이를 코딩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코딩
경기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기업 주도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산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5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4년 경기RE100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법인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경기RE100 선도사업’은 도민참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관이 함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시설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분산에너지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분산에너지란 대규모 발전소 등을 통해 생산되는 중앙집중형 에너지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경기도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2024년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택과 연천에 있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내 학습장을 방문해 야생동물의 생태와 구조, 치료 활동 등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총 4,639명의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참여했다.경기도는 올해 더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야생동물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0→320회로 확대 ▲‘수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평택 야생동물학교에 도입 ▲야외 체험장 및
양평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영삼)는 지난 10일 열린 ‘제18회 양평군수배 물맑은 양평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양평 사회인야구대회 우승팀(위닝히트, 비둘기, 야생드레곤즈)과 준우승팀(난타야구단, 숲속마을, NH농협)의 우승 상금으로 마련됐으며, 협회 회원들이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을 모았다.김영삼 회장은 “각 팀의 감독들과 협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야구 발전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양평군이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디딤씨앗통장 가입기준 연령을 12세에서 0세로 낮추고 사업예산을 약 3배 증액했다고 13일 밝혔다.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 원 이내 저축을 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진출에 필요한 자립 초기비용 마련을 돕는다.군은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 아동의 가입 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까지로 확대,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기준도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양평읍 중부기획의 지원을 받아 ‘모두에게 쉬운 책자(읍면사무소용)’를 제작해 12개 읍면사무소에 배포했다.‘모두에게 쉬운 책자(읍면사무소용)’는 읍·면사무소에서 장애인과 노인이 자주 필요로 하는 행정서류를 쉽게 이해하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책자로,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방식을 적용했다.AAC(보완대체의사소통)는 말이나 글로 소통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그림이나 기호, 손짓 등으로 대체해 대화를 돕는 의사소통 방식으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기도는 올해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기존 1,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도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해 직접 방문이 이뤄진다. 또한 인공지능 전화 시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위기 징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신고 없이 폐기물을 처리하는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대행업체, 이사업체, 유품 정리 사업장을 집중단속한다.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관할 구역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지자체에서 처리하거나 허가를 받은 폐기물처리업체에게 처리를 대행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수집·운반)업 ▲미신고 폐기물 처리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거나 처리를 업으로 한 경우
경기도가 분기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단속의 날’을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찰서, 도로공사 등과 함께 시군과 합동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1분기는 3월 26일에 실시한다.지난해 도는 상·하반기 도-시군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일제단속을 통해 번호판영치 1,395대, 징수액 2억 9,5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올해는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분기별 단속을 할 방침이다.자동차 번호판영치는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아파트 및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부담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 토목공사 현장 책임자 오모(50) 씨는 시행사 김 대표가 요청해 위조서류를 작성했고, 권한 내에서 작성한 것이라 부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양평 공흥지구 사업과 관련해 사문서위조 및 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처남 김모(54) ESI&D 대표이사와 시행사 관계자 등 5명에 대한 2차 공판이 12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진민희 판사 심리로 열렸다.오늘 공판에서는 H시공사 오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12일 새벽 양평군 개군면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45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 전에 초기 진화했고 축사 4동 중 2동이 소실됐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돈사는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장소에 위치해 있어 화재진압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숙달된 수관 연장으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2동의 연소 확대를 저지해 큰 재산피해를 막았다.소방서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실시한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훈련’의 성과가 빛을 발한 현장이었다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초등학생을 위한 ‘2024 시간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수탁기관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양평교육지원청은 돌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1억 9,500만 원의 예산으로 ‘학교 밖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과 ‘학교 안 틈새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은 오후 1~7시 운영되는 ‘오후 돌봄형 프로그램’과 오후 7~8시까지 운영되는 ‘저녁 돌봄형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오후 돌봄형 프로그램 운영기관 2개, 저녁 돌봄형 프로그램 운영 기관
양평군은 1인가구나 이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이다. 3월 한 달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라면 연령,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 한부모가정 등
양평군이 노후경유차(배출가스4·5등급) 소유자에게 2024년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건수는 총 4,824건이며, 금액은 1억 5,790여만 원이다.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하게 해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매년 3월·9월, 연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방식으로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차량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기간 내 소유권 변경,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
양평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와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율 증가를 위해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도입해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양서에코힐링센터와 용문다목적청사에 각 2대씩, 총 4대가 설치돼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이용자가 무인회수기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의 캐시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캐시비와 연계된 대중교통, 편의점, 식음료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무인회수기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캐시비 실물카드 혹은 핸드폰 캐시비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