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이비부머세대 10명 중 7명은 지속적인 근로 의향이 있으며, 가장 필요한 경기도 정책으로는 일자리 취업 지원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8월 도내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베이비부머 실태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번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7%(717명)가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수입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일자리 취업 지원’이 40.7%로 가장 많았다. 분야
양평군 출향민인 김신호씨는 오늘(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제기해온 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 천막농성장을 찾았다. 김 씨는 전날 민주당 군의원 SNS를 통해 예고한 후 농성장을 찾았지만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민주당 군의원들은 외부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고, 농성장 지킴이도 보이지 않았다.강상면 병산리(고속도로 대안노선 종점부)출신인 김 씨는 현재 퇴직해 세종시에 거주하지만 대소사로 자주 병산리를 찾는 출향민이다. 그동안 방송과 유튜브에서 보도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대해 여현정 군의원 등과 SNS를 통해 논쟁을 벌
양평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은 30회, 140여 시간에 걸쳐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가공기초, 농산가공창업과를 운영했으며, 91명의 졸업생이 과정별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은 최초로 청년 농업인이 학생회장이 됐으며, 13명의 청년 농업인이 입학해 11명이 농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또한, 농산가공창업과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바탕으로 양평읍에 장류와 장아찌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즉석
양평군은 지난 2일 권일용 동국대 교수를 초청해 용문중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폭력과 집단 괴롭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권일용 교수의 실감 나는 사례 강연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범죄 유형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예방법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강연 후반부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권일용 교수의 답변을 받으며 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 당사자단체 종사자의 처우가 다른 시설 종사자에 비해 낮다며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취재 결과 장애인 관련 시설 종사자의 처우도 시군마다 달라 지자체가 표준화된 임금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고, 경기도는 현재 개선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단체 종사자, 40·50대 많고 최저임금 수준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협회)는 2023년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장애인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무 실태를 조사했으며, 138명이 설문에 응답했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연령은
(사)바른지역언론연대와 202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신문사 주간지협의회는 오늘(2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신문발전기금의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바른지역언론연대와 주간지협의회는 지역신문이 현재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한 깊은 우려와 비판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지역신문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에 대한 미흡한
양동면(면장 김윤호)은 지난달 31일 양동면 청년회(회장 박영복)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행복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동면 청년회(양동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양동면 대보름 행사, 중추절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면내 행사 추진 시 교통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동면 행복 버스 운행에 관한 사항과 양동면 행복 버스 차량 유지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박영복 청년회장은 “안전하고 친절한 행복 버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양평군은 지난 5월부터 신축 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의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하는 깡통전세 등으로부터 임차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센터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임차인의 지원을 위해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및 전세피해 확인서 발급 신청을 받는다.전세피해 임차인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신청이 접수되면 특별법에 따른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통보하고,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와
양평군이 채움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청운면사무소 3층에서 청운면 채움사업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민선8기 채움사업은 ‘살 만하고 올 만한 생활권’을 조성해 양평군 동부와 서부의 발전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채움 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인구 5,000명 미만 지역인 청운면, 단월면, 양동면이 선정된 사업이다. 오는 2029년까지 7년간 면별 100억 이내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면별로 자체 발굴단을 구성해 필요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청운면 채움사업 발굴단은 청운중·고등학교
양평군은 지난 30일 청운면에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거점 공간인 양평채움돌봄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양평채움돌봄센터는 (구)청운119지역대를 리모델링해 2층에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제48조에 따라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 총 9억 8,500만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경기도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 센터장 김기호)는 지난 30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군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로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의 역할이 커지고, 장애인단체를 통해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총량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토론회는 주어진 역할과 업무만큼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참여한 사단법인 장애인인권센터 서인환 회장은 장애유형별 당사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양평소방서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군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77건으로, 그중 39건이 연통 등의 과열·과부하에 의한 화재였다. 지난 24일에는 서종면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하고 3,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양평소방서는 주택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및 화목난로를 설치한 가정 190가구를 조사하고 소유자에게 화목보일러 점검요령 및 관리
2023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 세미나가 지난 28~29일 양일간 경남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열렸다. 전국 53개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가 주최, 주간함양(대표 최경인)이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34개 회원사 150여 명의 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지역신문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 아래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 첫날인 28일에는 풀뿌리언론상 시상식과 우수 사례 발표, 특강 및 분임토의,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을 집필한 평택시민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오는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 참가 접수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했다.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양평군은 오는 4일 오후 1시 양평 쉬자파크 잔디광장에서 맨발 걷기 길 개장식을 개최한다. 왕복 약 7km의 맨발 걷기 코스를 함께 걷는 행사를 진행하며, 의 저자이자 맨발 걷기 열풍의 선두주자인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함께한다. 맨발 걷기가 새로운 건강 운동의 하나로 급부상하는 분위기에 속에서, 양평군은 쉬자파크 수국길에 부드러운 흙을 성토해 맨발로 걷기 편하도록 다져놓았으며, 쉬자파크 치유의 숲 정상 흙길까지 연결되는 1km 내부코스를 마련했다.또한, 쉬자파크와 연결된 평지형 숲길인 지여우길 3
양평군은 주민주도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주민 스스로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를 탐색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계획된 이번 사업은 ▲저탄소 지역여행 ▲건강한 비건생활 ▲음식물 잔반줄이기 ▲청소년 환경기자단 ▲양평을 걷다 ▲생활용품 업싸이클링 ▲탄소중립 오피스 ▲지역농산물 에너지요리 ▲지역폐기물(커피찌꺼기) 활용단 ▲드론의 양평탐색 ▲자원순환(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 등 총 12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부터 성인
양평군은 오는 11월 16일까지 기후위기 인식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 기후위기․탄소중립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을 소재로 한 그림을 대상으로 하며, 양평군에 생활근거지를 둔 초․중․고 학생 또는 군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그린 그림, 디지털 작품 등 자유 형식의 그림 작품을 공모전 누리집(www.양평탄소그림공모.com)에 접수해야 하며,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발표 예정이다. 군은 최종 22점의 작품을 선정해 학생부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 명을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경기도가 지난 8~9월 15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 의심 76건을 발견해 시군에 현장 조사를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시흥, 양주, 의왕 등에서 진행된 이번 단속 결과를 행위별로 보면 건축 관련 행위 63건(83%), 형질변경 12건(16%), 벌목 1건(1%)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드론 단속에서 불법행위 의심 37건을 발견했고, 시군 현장 조사 결과 23건이 불법행위로 확인돼 행정 조치 중이다.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 또는 형질 변경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
경기도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노출돼있는 공무원 보호를 위해 지난 25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북부청사와 경기도청에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요령 교육 및 법적대응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교육내용은 ▲특이민원 응대요령(폭언․장시간통화․폭력)과 녹음․녹화요령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절차 ▲민원인 위법행위 유형별 적용법률 ▲반복 민원 처리 방법 등이었다. 이와 함께 시군 관계자들이 실제 민원현장에서 발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적 대응 조치를 했던 사례를 발표해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