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면(면장 정귀필)은 지난 3일 홍천군 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자매결연기관인 홍천군 남면과 두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는 교류 행사를 가졌다.양평군 청운면과 홍천군 남면은 201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코로나로 인해 교류가 중단되었으나, 감염병의 풍토병화 선언에 따라 홍천군 남면의 주최로 교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운면과 남면 양 기관의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이 2024년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농촌진흥법에 따라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품목을 선정해 생산기반 조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공모사업은 1단계 서류평가 40%, 2단계 발표심사 60%를 종합해 3단계 순위를 정했다. 2014년 선정사업 23개 중 양평군은 4순위로 선정됐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식용곤충
양평군이 지난 9월 25일「양평군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전진선 군수는 취임 후 행정타운 문제와 관련해 논의를 시작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는데, 이번 입법예고는 가시적인 첫 조치다. 하지만 ‘2030 매력 양평만들기’에는 이런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 임기 내 추진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군청사 기금마련 입법예고… 2030계획에는 부재민선 8기 전진선 군수는 지난 1월 10일 ‘2023년 신년맞이 언론브리핑’에서 양평군청 이전 계획을 묻는 본지의 질문에 “행정타운 문제는 지난 정례회 군정질문을 통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따라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관리강화를 위해 수산물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지 않은 16개 시군 학교에 공동구매 업체를 추천하고자 공모를 실시한다.수산물의 구입-가공-유통 단계별로 현장평가, 제안서평가, 가격평가 등을 거쳐 최종 우수업체 7개를 선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16개 시군(파주·연천·포천·의정부·양주·동두천·구리·남양주·광주·이천·여주·양평·평택·안성·오산·가평)에 권역별 공급업체로 추천하게 된다.사전공고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며 본공고는 6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가 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반려마루’ 개관에 맞춰 추진한 ‘평생 가족 찾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가 20만 명, 참여자 수가 3만 5,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익캠페인은 지난 9월 2일 화성시의 한 번식장에서 1,000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을 여러 동물보호단체와 힘을 합쳐 구조한 “화성시 번식장 강아지 구조사건”을 계기로 기획돼 지난 10월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공익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입양이야기, 화성시 구조견 입양안내, 반려마루·경기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지 말고
개군면(면장 이광범)은 지난 4일 개군레포츠공원에서 “개군면 창의력 놀이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개군면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이 없어 지역주민들의 어린이 놀이 공간에 대한 주민 요구가 항상 존재해 왔다. 개군면 창의력 놀이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1월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 사업자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 공사비 약 2억 4,000만 원(국비 1억 원, 군비 1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창의력 놀이공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짚라인, 벌집 모양 조합놀이대, 그네, 스피드메타 등의 놀이시설이
양평군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동파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4년 3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취·정수장, 배수지, 소규모수도시설, 계량기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수도계량기 동파 시 주민 불편사항 최소화 및 긴급복구를 위해 대행업체 10개 업체와 긴급지원반을 편성했으며, 장비확보 등 신속한 민원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복구와 비상급수가 이뤄질 수 있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양평군지회는 지난 3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기념탑에서 호국공적비 건립 1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2009년 건립된 호국무공수훈자회 공적비에는 6·25 전쟁 당시 북한 공산당의 침략을 막고 각 지구전투에서 무공훈장을 받은 용사와 보국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337명이 훈격별로 새겨져 있다. 지난 2012년 현충 시설로 지정되어 국기게양대 및 안내 간판을 설치했으며, 현재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부는 149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주연 부군수,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부 정
양평군이 환경개선부담금에도 수시부과 방식을 도입해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 예방에 나선다.그동안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3월(전년도 7월~12월)과 9월(1월~6월) 정기분으로만 부과해 왔으나,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말소를 한 차량 소유자는 현재 차량이 없는 상태에서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을 내지 않아 독촉으로 인한 군과 차량소유자 간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김병후 환경과장은 “이러한 갈등을 없애고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수시부과 방식을 적용했다”며 “10월 조기 폐차 대상(경유차로 4·5등급) 차량 수
양평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양평 물소리길의 자매길인 제주올레길 개발자 서명숙 이사장을 초청해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을 기념하는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양평군은 기존 물소리길 6개 코스에 신규 7·8·9코스를 추가했다. 지난달 15일 열린 8코스(지평역~일신역) 개통식에는 당일 380여 명과 우편으로 527명이 한 달 걷기를 신청하는 등 걷기 동호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오는 12일까지 물소리길 전코스 완주자에게 한 달 걷기 전용 완주인증서와 완주 기념 메달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10일 오후 2시에는 물소리길
경기도 베이비부머세대 10명 중 7명은 지속적인 근로 의향이 있으며, 가장 필요한 경기도 정책으로는 일자리 취업 지원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8월 도내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베이비부머 실태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번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7%(717명)가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수입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일자리 취업 지원’이 40.7%로 가장 많았다. 분야
양평군 출향민인 김신호씨는 오늘(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제기해온 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 천막농성장을 찾았다. 김 씨는 전날 민주당 군의원 SNS를 통해 예고한 후 농성장을 찾았지만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민주당 군의원들은 외부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고, 농성장 지킴이도 보이지 않았다.강상면 병산리(고속도로 대안노선 종점부)출신인 김 씨는 현재 퇴직해 세종시에 거주하지만 대소사로 자주 병산리를 찾는 출향민이다. 그동안 방송과 유튜브에서 보도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대해 여현정 군의원 등과 SNS를 통해 논쟁을 벌
양평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은 30회, 140여 시간에 걸쳐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가공기초, 농산가공창업과를 운영했으며, 91명의 졸업생이 과정별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은 최초로 청년 농업인이 학생회장이 됐으며, 13명의 청년 농업인이 입학해 11명이 농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또한, 농산가공창업과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바탕으로 양평읍에 장류와 장아찌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즉석
양평군은 지난 2일 권일용 동국대 교수를 초청해 용문중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폭력과 집단 괴롭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권일용 교수의 실감 나는 사례 강연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범죄 유형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예방법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강연 후반부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권일용 교수의 답변을 받으며 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 당사자단체 종사자의 처우가 다른 시설 종사자에 비해 낮다며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취재 결과 장애인 관련 시설 종사자의 처우도 시군마다 달라 지자체가 표준화된 임금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고, 경기도는 현재 개선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단체 종사자, 40·50대 많고 최저임금 수준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협회)는 2023년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장애인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무 실태를 조사했으며, 138명이 설문에 응답했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연령은
(사)바른지역언론연대와 202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신문사 주간지협의회는 오늘(2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신문발전기금의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바른지역언론연대와 주간지협의회는 지역신문이 현재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한 깊은 우려와 비판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지역신문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에 대한 미흡한
양동면(면장 김윤호)은 지난달 31일 양동면 청년회(회장 박영복)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행복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동면 청년회(양동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양동면 대보름 행사, 중추절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면내 행사 추진 시 교통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동면 행복 버스 운행에 관한 사항과 양동면 행복 버스 차량 유지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박영복 청년회장은 “안전하고 친절한 행복 버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양평군은 지난 5월부터 신축 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의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하는 깡통전세 등으로부터 임차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센터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임차인의 지원을 위해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및 전세피해 확인서 발급 신청을 받는다.전세피해 임차인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신청이 접수되면 특별법에 따른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통보하고,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와
양평군이 채움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청운면사무소 3층에서 청운면 채움사업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민선8기 채움사업은 ‘살 만하고 올 만한 생활권’을 조성해 양평군 동부와 서부의 발전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채움 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인구 5,000명 미만 지역인 청운면, 단월면, 양동면이 선정된 사업이다. 오는 2029년까지 7년간 면별 100억 이내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면별로 자체 발굴단을 구성해 필요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청운면 채움사업 발굴단은 청운중·고등학교
양평군은 지난 30일 청운면에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거점 공간인 양평채움돌봄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양평채움돌봄센터는 (구)청운119지역대를 리모델링해 2층에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제48조에 따라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 총 9억 8,500만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