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양평공사노동조합(위원장 정문재, 이하 '양평공사2노조')이 사회복지법인 씨엘의 집(원장 유선영)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양평공사2노조는 지난 1일 양평읍 소재 사회복지법인 씨엘에서 법인 산하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인 씨엘의집과 자원봉사 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씨엘의 집 유선영 원장과 양평공사노동조합 정문재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씨엘의집과 상호 협력을 통해 거주 시설 이용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증진 및
양평FC가 지난달 3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3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첫승을 거뒀다고 밝혔다.후반 18분 상대 문전앞에서 빅토르와의 연계플레이를 통해 나온 양정운의 슈팅은 춘천시민축구단의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자 양평FC의 리그 첫골로서, 경기장을 채운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이날 경기는 ‘양평읍의 날’을 맞아 양평읍체육회, 양평읍이장협의회 등 양평읍 주요 기관단체 회원과 양평청년회의소의 역대 회장단 및 임원진을 비롯한 군민 250여 명이 관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졌으며 이는 남부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
양평군은 7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아동 198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아동비만 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아동 비만율 증가와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신체활동 실천율 저하 등 건강생활습관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체계적인 신체활동 경험 제공을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교실 아동에게 미각체험 등 흥미를 유발하는 영양·식생활 체험교육(주 1회 40분)을 선보이며 구강위생 교육과 전통놀이, 뉴스포츠 등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주1
개군역사문화연구회는 개군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군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11일까지 학년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를 맞은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개군역사문화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 해설사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장소를 소개하고 현장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유적지와 더불어 개군면 기업, 군부대 등까지 확장해 진행한다.개군초 학생들은 지난 1일 정금F&C 공장, 파사성, 마애여래입상 탐방을 다녀왔으며 11일까지 학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봄학기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한편 개군역사문화연구
경기도가 ‘2024년 시민정원사 과정’과 ‘2024년 조경가든대학 과정’ 교육생을 이달부터 모집한다.시민정원사·조경가든대학 과정은 경기도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올해 조경가든대학 과정 270명, 시민정원사 과정 150명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조경가든대학’은 교육시간 56시간 과정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배우며, ‘시민정원사’는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심화내용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으며 120시간 강의를 이수하면 도지사 명의
경기도가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일자리와 거주공간, 자립 전·후 생활지원 등 3개 영역 39개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은 법정 계획으로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경기도는 관련 기관 등의 의견 수렴해 일자리·소득, 거
육군 11기동사단 사자여단이 오는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양평군ㆍ여주시 일대에서 대규모 전술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여단부터 대대까지 통합된 전투지휘능력을 배양하고, 대항군을 운용하여 실질적인 공격ㆍ방어 전술을 숙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궤도장비와 병력이 기동해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와 양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사단은 훈련 기간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불편사항이 있을 시 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주시양평군에 출마한 최재관, 김선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23.6%로 나타나 전국적인 바람을 실감케 했다.■최재관 후보, 60대 미만 모든 연령대에서 앞서지난 3월 30일~31 양평시민의소리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가 여주시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 최재관 후보 45.5%, 김선교 후보 48.5%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양평군의 지역 숙원 규제인 ‘계획관리지역 공장설립허용 기준 완화’가 선제적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됐다.경제 불확실성을 줄이고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7일 국무조정실에서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으며 4대 분야 263건의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 건 중 공장 부지면적 제한 규제가 선정됐다. 양평군 전 지역은 자연보전권역으로, 공장 건축 면적은 1,000㎡ 이하로 제한됐으며 계획관리지역 내 건폐율은 40%로 최소 부지면적 2,500㎡를 확보하면 공장을 설립할 수 있지만,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공장설립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연경)는 오는 5월 22일까지 6회에 걸쳐 미취학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아동을 존중하고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비폭력적인 양육법을 주제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의 이해 ▲체벌하지 않고 양육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모들에게는 신생아 때부터 청년기까지 흔히 생길 수 있는 양육 고민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아동권리 존중을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통해 부모 효능감을 기르는 기회다.조연경 센터장은
월남참전자자회 양평군지회(회장 김시봉)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주연 부군수, 윤순옥 군의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표창장 전달이 이뤄졌다. 또 김시봉 월남참전자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은 지난해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 2024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지주연 부군수는 “국가 안보 역사의 선봉이자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전하기 위해 애써주심에 깊은 감사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