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25일 양평군청 대표단을 비롯해 4곳의 지역 기업 대표들과 함께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 방문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조장시를 방문해 양평 기업 7곳의 제품을 소개한 데 이어 중국과 경제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는 게 주목적이다.앞서 군은 중국 조장시 해외 교류 희망업체를 사전신청 받았으며, 총 7개 업체 35개 제품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업체 중 4개 업체(케이지랩주식회사, ㈜미쁨, ㈜해나눔, 미디안농산㈜)는 직접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관계자 미팅에 참여하고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0일, 양평군과 한강물환경연구소 간 업무협력 증진 및 교류 증대를 위해 양평군청 환경과장, 양서면장 등과 함께 양서면에 위치한 한강물환경연구소를 방문했다.이날 행사는 강태구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한강수계와 팔당호 관리, 연구 추진사항, 기후변화 관련 이슈에 대한 발표 및 팔당호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팔당호 관리와 물 환경교육 부문의 구체적인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양평군에서 팔당호가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평군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해 양평통보 인센티브 10% 상향, 문화·스포츠 마케팅 등 지역 활력을 위한 5대 사업을 추진한다.전진선 군수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물가, 소비 감소로 인한 가정 경제의 어려움과 지역 부동산 개발 감소로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며 “녹록지 않은 여건이지만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작은 실천과제를 발굴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정책적 접근이 아닌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는 데
경기도가 올해 오디션을 통해 300명의 농어민을 선발해 3년간 재배기술 이전, 가공·유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소득증대 지원사업을 한다.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육상에서 김 양식을 하는 육상 스마트 김 사업을 내년부터 시험 연구하고 양식장 스마트 시스템 설치 등 어업에도 첨단 기술을 도입한다.경기도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경기도의 중
수도권 포함 대도시권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하루 이동량의 약 30%가 집중되어 심각한 교통 문제가 반복된다. 출퇴근 시간 유연근무를 활용하면 교통수요가 분산돼 막대한 도로나 철도 건설 없이도 교통 문제 해결이 가능할 수 있다.경기연구원은 새롭게 시작하는 ‘폴리시 이니셔티브(Policy Initiative)’ 1호를 통해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방법론을 적용해 수도권의 최적 시차출근제도 적용 방안을 제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이 ‘양평군민의 웰다잉(Well-Dying)을 설계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추진 중인 가운데 4월 16일까지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주민참관인’을 모집한다.양평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과천시와 종합장사시설 공동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군은 현재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도시계획반, 갈등관리반, 문화체육관광조성반 총 4개 반으로 구성된 친환경장사시설 전담 조직을 운영
경기도가 15일 여주시, 양평군 등 1권역을 시작으로 ‘2024년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열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규제를 함께 발굴한다.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는 시군, 기업,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생업 현장 규제를 발굴한 후 국무조정실 및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합동 토론을 거쳐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시군별 6개 권역에서 실시한다.도는 그 첫 번째 회의로 15일 여주시청에서 1권역 간담회를 연다. 1권역은 여주시·양평군·광주시·이천시·가평군이 참여해 ▲개발행위허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에서 오늘(14일) 12시 40분경 사격부대 훈련 중 산불이 발생해 임야 만㎡가 소실됐다. ‘양평 용문산사격장 폐쇄 범군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이태영)’는 지난해 산불 재발 방지와 조치 약속에도 올해 또다시 훈련 중 산불이 발생했다며 군(軍)에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오늘 산불은 108기보대대 박격포 훈련 중 표적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 등은 헬기 5대를 동원해 3시간 20분 만에 진화했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임야 만㎡가 소실됐다.오늘 산불 발생에 대해 양평군은 군부대에서 박격포 훈련을 하다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부담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 토목공사 현장 책임자 오모(50) 씨는 시행사 김 대표가 요청해 위조서류를 작성했고, 권한 내에서 작성한 것이라 부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양평 공흥지구 사업과 관련해 사문서위조 및 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처남 김모(54) ESI&D 대표이사와 시행사 관계자 등 5명에 대한 2차 공판이 12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진민희 판사 심리로 열렸다.오늘 공판에서는 H시공사 오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경기도가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피해자 489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 치유 지원 등 1만 8,662건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피해자 현황피해자 489명은 신규 접수 303명과 센터가 개소한 2021년 이후 지속 지원받은 186명이다. 지난해 새롭게 지원받은 피해자 303명을 살펴보면 여성 224명(73.9%), 남성 74명(24.4%), 미상 5명(1.7%)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 132명(43.6%), 20대 87명(28.7%), 30
양동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종선)는 지난 8일 양동역을 방문해 ITX-마음 태백선 열차의 양동역 정차를 적극 건의했다.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노후화된 무궁화호를 대체할 목적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ITX-마음 열차를 도입해 운행하고 있으며, 12월 29일부터는 중앙선(청량리~안동, 1일 1회) ITX-마음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무궁화호의 일부가 ITX-새마을호 가격으로 대체되며 사실상의 요금 인상이 이뤄져 지역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됐다.또 이 과정에서 기존에는 오후 5시 53분 양동역에 정차하던 중앙선 열차 시간이 오후 4시 52
사단법인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태일)는 전임 김덕현 명예관장의 사임에 따라 지난 1일자로 유영표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운영이사를 몽양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유영표 관장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한 후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사를 거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과 몽양기념관 명예관장(2016.5~2016.12.)을 역임했고 최근 몇 년간 몽양기념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김태일 이사장은 임명장을 전달하며 “유영표 관장님은 그동안 몽양기념관 운영위원장으로 일했기 때문에 기념관 안팎의 사정을 잘 알고 있어서
경기도가 1년령 미만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기 강아지 사회화교육’을 한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9일 온라인교육을 시작으로 3월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교육을 운영한다. 1기 교육은 3월 10일·17일 진행하며 2기 교육은 24일·31일이다. 1기 교육은 신청이 마감되었으며 2기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전반적인 이론 학습 ▲강아지를 동반한 산책 매너 교육, 신체 핸들링 학습 등이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교육 대상은 지난해 9월 화성번식장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경기도 공익활동가에게 공익활동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과 재충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경기도민과 공익단체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민사회가 함께 설립한 중간 지원조직이다. 도민들의 공익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만들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도민의 참여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사업은 ‘공익활동가 역량은 채우고, 스트레스는 비우고(채비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공익활동가에 대한 ‘역량강화 지원’과 ‘재충전프로그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4일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장병길 대원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국방부와 지자체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장병길 대원은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1950년 5월 2일 입대한 뒤 낙동강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이 유가족에게 대신 전달됐다.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
경기도가 지난달 29일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는 경강선(경기광주역)과 중앙선(용문역)을 연결하는 '광주양평선'도 포함돼 있어 강남권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도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총 12개로 ▲고속철도 사업: KTX 파주연장(경의선 연결선), SRT 의정부연장(경원선 2복선화),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복부 정맥 패턴을 인식해 반려동물을 특정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등록 신기술, 반려동물 집을 찾아가 장례를 치르는 이동식 장례 서비스 등 반려동물 관련 신기술과 사업 6건이 경기도의 컨설팅으로 실증 특례를 받았다.경기도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받은 6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6건은 ▲반려동물의 등록(1) ▲반려동물 이동·운송(1)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3) ▲반려동물의 이동식 장례(1)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의 하나인 농어민기회소득을 이르면 올 4분기 지급 추진한다.경기도는 지난달 28일 도청에서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4월 중 시군, 농어업 관련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여는 등 정책 공론화 작업을 밟고 있다고 4일 밝혔다.농어민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 7,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
경기도는 이달부터 도내 10개 시군에서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며, 오는 7월부터는 양평군과 포천시를 제외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현재 식사 대신 부식비를 지원하는데, 급식카드 도입 취지에 맞는 개선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각 지방자치단체는 저소득층 아동의 식사 지원을 위해 일정 금액을 선불로 충전한 아동급식카드를 제공하고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경기도는 3월부터 수원 등 10개 시군에서 대상
양평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회의실에서 ㈜월드클래스하이팜(대표이사 문대성)과 스마트팜 모델 제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월드클래스하이팜 문대성 대표이사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군은 스마트팜 산업 확산을 위해 양평읍 창대리에 위치한 스마트팜 연구동에 무인작물 재배 시스템을 3년에 걸쳐 연구·개발할 계획이다.스마트팜 산업은 특히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이번 협약에서 제시된 스마트팜 모델은 1년차에는 작물과 농작업 공간을 회전·이동하는 베드를 운영하고 2년차에는 재배면적을 최대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