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공흥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한 양평군 공무원에 대한 속행 공판에서 사업 초기 양평군 담당자 A씨, 감사업무를 담당했던 경기도 공무원 B씨와 C씨 모두 사업기한을 연장해준 행정절차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증언했다.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기소된 양평군 공무원 3명에 대한 네 번째 공판이 17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렸다. 오늘 공판에서는 공흥지구 사업 초기에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양평군 공무원 A씨와 이 사건 관련 감사를 진행했던 당시 경기도 공무원 B씨와 C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차례로 진행됐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군청 공무원과 대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가 의원직에서 제명당한 여현정 의원이 양평군의회를 상대로 낸 행정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당시 징계 수위가 과도했으며 다수당의 횡포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수원지법 행정4부(임수연 부장판사)는 17일 여 의원이 지난해 9월 양평군의회를 상대로 낸 '징계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여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원고의 제보 행위가 부적절한 측면도 있으나 의원직 수행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제명 처분은 과다하다"고 판결했다.지난해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특정 후보자의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현직 이장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A이장은 현직 이장이라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임에도 3월 한 달간 특정 후보와 동행하면서 선거구민에게 후보자를 소개하며 선거 운동을 도왔고, 해당 후보자와 사진을 찍어 선거 운동 문구와 함께 자신의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본 투표날인 지난 10일 현직 이장 B씨가 특정 정당의 추천으로 투표 참관인으로 참여했다가 양평군선관위에 신고됐다. 현재 조사 후 문답서를 작성한 상
양평군의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제299회 임시회’ 운영에 돌입한다. 오는 16일 진행되는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송진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의회 사무전결 처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여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의 의안 발의
김선교 국민의힘 후보가 4·10총선에서 다시 여주양평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전국적인 정권심판 분위기 속에서도 여주양평은 보수 지지를 선택했다. 김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3.58%로, 지난 21대 총선 자신의 득표율(54.97%)보다 낮았고, 최재관 후보와의 격차는 7.17%p였다.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여주시양평군 선거구는 김선교 국민의힘 후보가 7만 4,916표(53.58%)를 득표해 6만 4,893표(46.41%)를 얻은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7.17%p 차이로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양평군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가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답변을 회피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 질의에 나서 후속 토론이 진행될 지 관심이 쏠렸다.최 후보는 지난 7일 시간 초과로 충분한 답변이 이뤄지지 않은 재산증가 질문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답변과 관련해 김 후보의 추가 답변을 요구하며 오늘(8일) 오후 3시까지 공개 답변을 요구했다. 선대위에 직접 질문지를 전달하지 않아 김 후보 선대위는 이를 뒤늦게 인지했으며, 오늘 답변과 더불어 최 후보의 측의 의혹
4·10 총선 여주시양평군 사전투표율이 33.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 28.02%보다 5.09%p 높은 수치다.양평군은 선거인 수 11만 1,121명 중 3만 9,848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35.86%를 기록했고, 여주시는 선거인 10만 759명 중 3만 84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0.61%를 기록했다. 양평군은 21대 총선 사전투표율(30.43%)보다 5.43%p, 여주시는 21대 총선 사전투표율(25.61%) 보다 5.0%p 높은 수치이다.경기도 최종 사전투표율은 29.54%로 전국 투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5일)부터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사전투표 첫날 양평군 사전투표율은 20.19%, 여주시는 16.39%를 기록했다. 양평군은 선거인 수 11만 1,121명 중 2만 2,434명이 사전투표를 마쳤고, 여주시는 선거인 10만 759명 중 1만 6,51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사전투표는 6일까지 진행되며,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트표에 참여할 수 있다.사전투표가 끝나면 투표관리관은 관내 사전투표함을 구·시·군선관위로 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오늘(4일) 홈페이지를 통해 298명의 총선 후보자 공개질의서 회신 내용과 명단을 공개했다. 회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 각 후보자의 5대 공약 이행에 필요한 예산 평균은 2조 5,636억 원이며, 603개의 공약은 추계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양평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만 회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페스토 사업은 후보들에게 핵심공약은 무엇인지, 이를 위한 의정활동 계획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묻고,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도우려는 취지로
제22대 총선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자 TV토론회가 3일 오전 10시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오늘 토론회는 여주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현복) 주최로 열렸으며, 오는 4일 오후 6시 딜라이브 경동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된다.김미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후보의 시작발언(각 2분), 공통질문 토론(37분), 후보자 주도권 토론(8분), 후보자공약 검증 토론(8분),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공통질문은 ▲(경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난 3월 30~31일 본지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가 여주시양평군 지역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지역이 출렁였다. 44년 동안 보수당의 승리가 당연시돼왔던 양평군은 특히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 다수였다.지난 21대 총선 당시의 여론조사를 소환하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민들도 있었다. 여론조사는 선거와는 시차를 두고 이뤄진다. 특히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이 6일이나 되는 현 실정에서 여론조사와 투표 결과가 다른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선거는 하루 이틀 사이에도 표심이 바뀌기 때문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주시양평군에 출마한 최재관, 김선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23.6%로 나타나 전국적인 바람을 실감케 했다.■최재관 후보, 60대 미만 모든 연령대에서 앞서지난 3월 30일~31 양평시민의소리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가 여주시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 최재관 후보 45.5%, 김선교 후보 48.5%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