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온 가족이 교육과 체험, 힐링과 프리마켓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열린다.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구. 영어마을)는 자연 속에 위치한 이국적인 학교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2009년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서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신화고등학교가 바로 양평캠퍼스다. 지난 2021년에는 방탄소년단 ‘호르몬 전쟁’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다시 한번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꽃과 녹음의 계절인 4월과 5월 마지막 주말에 이곳 양평캠퍼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양평군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생태자원을 연결한 ‘두물머리 물래길 인생(인문+생태) 트레킹’관광상품이 경기도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0
개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경기도 ‘이지(EG)투어버스’ 양평노선이 금~일요일 두물머리, 양수리전통시장, 수미마을 등을 경유해 운영되며, 비정기적으로 자전거 체험, 딸기체험 현장을 방문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6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 7개 노선 운영을 시작한다. ▲양평 노선은 먹거리/체험형으로 두물머리, 양수리전통시장, 수미마을 등을 경유한다. 비정기적으로 자전거 체험, 딸기체험 현장을 방문하며 금~일요일 운행한다. ▲가평 노선은 힐링을 주제로 아침
세미원 배다리가 지난 12일 노후화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차단된 지 16개월여 만에 임시 개통해 두물머리 방향에서의 진출입이 재개됐다. 개통 기념식은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세미원 세한정 뜰에서 진행된다.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 31일, 25억 원(도비 5억 원, 군비 10억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처음 설치됐다. 조선 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주교를 재현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으로 이어 다리를 만들었다.배다리는 노후화
양평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이라는 주제로 친환경을 기본 콘셉트로 잡았으며, 축제장 먹거리 부스 내 다회용 식기 사용, 친환경 교육·체험 및 업사이클링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꾀한다. 경기관광축제 우수 축제에 선정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오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팝페라,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개막 선포 후 양평의 화합을 상징하는 초대형 500인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주최하는 193번째 우리동네음악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서종면 서종음악당(서종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다.2024년 한 해를 시작하는 첫 음악회는 ‘봄을 부르는 소프라노 강종희 연주회’이다.소프라노 강종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UDK)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미사, 오라토리오 솔로, 객원앙상블, 바로그와 현대가곡 연구회ㅡ 프랑스가곡 연구회, 한국 슈베르트협회, 독일예술가곡 리더라이히 연구원으로 활동했다.이번 음악회에서는 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바흐
잔아박물관(서종면 문호리)은 2024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시 낭송 아카데미’와 ‘잔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시 낭송 아카데미’는 4월~11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총 20회를 진행한다. 시 낭송 분야 최고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잔아 아카데미’는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책 읽기와 글쓰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낭송 아카데미는 시를 입체적으로 감상하고
봄을 맞아 양평군 맨발걷기길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한 양평읍 갈산공원 버드나무길은 5일부터 7일까지 갈산누리봄축제도 열려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풍부하다. 양평군은 지난해 「양평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쉬자파크와 등산로를 연결한 장거리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기존 물소리길 내 맨발걷기 좋은길을 지정하는 등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준비를 마쳤다.현재 양평군에는 쉬자파크와 도곡리선형공원, 개군레포츠공원 등 6개소의 맨발걷기길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책로, 공원, 마을공터,
‘앙상블 아벤트로트’의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3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의 [별빛물빛콘서트 in 양평] 시리즈 4월 무대로, 피아니스트 이한슬, 바이올리니스트 김나현, 첼리스트 김진경의 트리오 구성에 플루티스트 안일구가 함께 하는 4중주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벤트로트’는 독일어 ‘Abendrot’에서 따온 이름으로, 번역하면 저녁노을이란 뜻이다. 저녁노을을 볼 때 느끼는 따뜻함, 편안함과 같은 음악을 전달하고자 이름 지었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5일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챌린지’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챌린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드론을 조립하고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로, 4월 27일과 28일 각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경기도민 총 80가족을 모집하며, 체험비는 무료다. 가족당 드론 키트 1세트도 제공한다.드론 챌린지가 열리는 27일과 28일에는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하는 다놀자! 양평 페스타’가 개최돼 AI 자율주행,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육, 세계의상체험 등
양평청소년영화제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는 ‘비폭력 일상에 스며드는 청소년 자기 형성’을 주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비폭력과 폭력을 자각하고 비폭력의 일상화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평청소년영화제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주관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박혜정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관
양평군 세미원 관광지가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탄소중립 테마 관광지구로 육성될 예정이다.경기도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참여 시군에 부천시·안산시·광명시·양평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양평군은 세미원 관광지를 중심으로 1회용품을 획기적으로 감량하고 친환경 탄소중립 테마 관광지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도는 1회용품 제공자와 소비자가 함께 1회용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부천 대학캠퍼스,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 무의공·광명4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13일 서커스공연 을 양평문화재단 2층 시어터 양평에서 오후 1시, 오후 4시 총 2회 공연한다.공간 서커스살롱의 은 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선정작이다. 일상에서 보이는 소재들을 활용해 서커스로 표현, 기발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다. 4명의 서커스 요정이 대사 없이 몸짓으로만 공연을 채우고 명확한 서사와 스토리라인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관객의 상상을 통해 공연을 완성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 멀게만 느껴지던 단어인 '서커스'가 자신의 일상 속에 항
양평군 도서관은 ‘도서관의 날(12일)’과 ‘도서관 주간(12~18일)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강상·서종 작은도서관에서 무드등과 펫푸드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모든 도서관에서 ’반려동물‘과 ’반려‘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정부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도서관의 날’부터 1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해 기념행사를 개최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각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평군은
경기도가 양평군 용문도서관 등 도내 20개 시군에서 4월부터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을 시작한다.2010년부터 시작한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은퇴한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륜을 활용해 장애인, 어린이 등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만 56세에서 76세의 어르신 독서활동가 두 명이 짝을 이뤄 원하는 기관에 주 1~2회 방문해 책을 읽어주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200명의 은빛독서나눔이가 방과후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남쪽에서 들려오는 봄꽃 소식에 마음이 설레는 계절이다. 멀리 꽃 마중을 가기 어렵다면 가까운 두물머리를 찾는 것은 어떨까? 강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봄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온실 ‘상춘원’의 활짝 핀 동백이 상춘객을 맞이한다.‘늘 봄과 같은 뜰’이라는 뜻의 상춘원은 매화와 동백을 주제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온실로, 오는 4월 12일 배다리 재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올 한해 무료로 개방한다.상춘원에는 동백나무, 소나무 등의 나무 사이에 분재들이 자리하고 있어 옛 선비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약 30여 종의 매화나무는 나무
양평군도서관 등 경기도 내 25개 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됐다.‘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 유발과 컴퓨팅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사서와 함께 독후 활동을 한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책을 읽고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렇게 했을텐데’라는 자신만의 결말을 독후활동을 통해 시나리오로 구성한 후 이를 코딩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코딩
동서양의 이색적이면서도 조화로운 특색을 살린 무대가 마련된다. 양평문화재단의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시리즈의 3월 무대는 ‘첼로가야금’의 공연으로, 오는 30일 오후 3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열린다.‘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 솔 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이다. 한국 전통음악 레퍼토리와 동양 악기가 지닌 특수성, 그리고 서양 악기가 가진 고유의 매력과 특색을 융합한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레퍼토리는 첫 번째 자작곡인 을 비롯해 ‘첼로가야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꽃, 봄의 다른 이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3월 4일부터 3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용문도서관은 3·4월 북큐레이션 주제에 대해 “꽃은 봄에만 피진 않지만, 봄 하면 꽃이 떠오르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꽃이란 아름답기도 하지만, 오랜 노력 끝에 피는 결과물이라는 의미도 드러냅니다. 꽃에 관해 다양한 문학으로 피어난 작품들을 보면서 힐링하시면 어떨까 해서 ‘꽃, 봄의 다른 이름’을 들고 와봤습니다”라고 밝혔다.선정 도서는 ▲고재우의 「꽃 같은 인연」 ▲윤수빈의 「때가 되면 너의 정원에 꽃이 필거야
양평군 세미원(대표이사 송명준)은 배다리 재개통(4월 예정)을 기념해 5일부터 상춘원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개구리가 깨어나는 절기인 경칩, 새롭게 단장한 상춘원이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아름다움으로 방문객들과 소중한 봄의 추억을 함께 나눌 준비를 마쳤다.’늘 봄과 같은 뜰’이라는 뜻의 상춘원은 매화와 동백을 주제로 사계절 내내 봄을 느낄 수 있는 전시관이다. 내부에는 금강산을 본뜬 조형물과 고려판 이동식 정자인 사륜정, 궁중 온실인 창순루, 조선시대의 과학영농온실이 재현돼있어 매화와 동백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